제주의 먹을 곳들 소개

2010.11.10 16:20

퉁이 조회 수:5465

어떻게 제주에 1년 반 정도 살고 있는 외지인입니다.

혼자 저녁을 해결하는 터라 이곳저곳 식당을 자주 다녀봤는데요.

관광지에서 먹을 수 있는 식당이 아닌 그냥 제주시로 출장오셨다거나

단기간 근무하시게 되어 한끼 먹을 곳이 궁하다거나 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식당 정보를 알려드리고 싶네요.

대부분 제주시 위주입니다. 사진은 없습니다. 눈호강은 못시켜드릴 듯.


단품 음식


1. 라멩하우스 (제주시청)

일식 라멩 및 돈까스를 파는 곳이지만 그쪽 느낌은 아닙니다.

제주의 최대 번화가인 제주 시청 근처에 일식 돈까스점이 세군데 정도 있는데요, 체인이 아닌 만큼 나름대로의 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끼 단품 식사를 해결하기에 훌륭한 곳이고, 7,17,27일 저녁시간엔 만두 6개를 덤으로! 준답니다.

손님들은 젊은이들이 대부분이지만 주방에서는 지긋하신 어른들이 일하고 계십니다.

전 카레라면과 가쯔덮밥을 좋아해요.


참고: http://michelle85.blog.me/10088538458


2. 슬로우가든 (제주시청)

파스타 및 커피를 파는 가게입니다. 커피는 마셔본 적이 없어 커피에 대한 내용은 적질 못하겠네요.

부부가 운영하는 곳으로, 제주에서는 드문 느낌의 가정적인 인테리어와 산뜻한 인디 음악들이 인상적입니다. 주방은 완전히 오픈되어 있습니다.

손님은 많은 편이 아닙니다. 음식들이 일단 만원 정도 하기 때문에 대학생들이 선뜻 오긴 힘든가 봐요. 젊은 직장인들이 많은 곳도 아니구.

알바생은 적은 손님에도 불구하고 항상 1명이 있는데, 다들 예쁘장한 분을 데려다가 씁니다.

음식을 시키면 컵에 담긴 샐러드 소품을 먼저 내놓는 것이 괜히 좋습니다.

파스타들은 다른 체인점들의 그것보다는 확실히 맛이 좋은 듯 싶어요. 이것저것 한번씩 먹어보고 있습니다.


참고: http://blog.naver.com/sa2jk?Redirect=Log&logNo=30074838947


3. 러빙헛 (제주시청)

제주에도 채식주의 식당이 있습니다. (체인점이긴 하지만요)

괜히 몸이 썩는 느낌이 들 때면 몸과 마음을 정화하기 위해 한끼 먹곤 합니다.

항상 외국인이 한두명씩은 보입니다. 몇달 전 과감히 신메뉴들을 오픈했지만 한달도 안되어 그 메뉴들에 덧붙여 많은 수의 구메뉴들도 사라졌습니다.

고기가 없다 보니 반대급부로 향신료 맛이 좀 셉니다.

전 덮밥, 버섯탕면을 좋아하는데 찌개 좋아하시는 분들은 그쪽 시켜도 나쁘지 않은 맛일거에요. 먹어보고 좀 놀랐습니다.


참고: http://fhfk8598.blog.me/70093374477


4. Zapata's (제주시청)

멕시코 요리 전문점입니다.

지방이라는 점을 감안했을 때 제주엔 외국인들이 꽤 많은 느낌입니다. 주변에 있는 바 같은 경우는 은근 외국인들이 사장인 곳이 많아요. 이곳도 아마 그런 곳중에 하나일텐데요.

그래서 그런지 외국인들에게 인기가 좋은 식당입니다. 학원 영어선생님의 favorite이라는 군요.

항상 외국인들이 한 테이블 정도는 차지하고 있어요. 반면 현지인들은 젊은 커플들, 혹은 여성들이 대다수입니다.

가격도 단품은 5000원 정도로 비싸지 않습니다.

저는 퀘사디야를 즐겨먹는데요(치즈가 많고 자극적이지 않아 행복합니다), 선생님 말로는 마가리타가 일품이라는군요.

근처에 멕시칸 식당이 하나 더 있었는데 얼마전에 없어졌더군요. 저도 이쪽이 나았다고 생각합니다.


참고: http://blog.naver.com/lenablog?Redirect=Log&logNo=90052190914


5. 고니식당 (제주도청)

동태찌개 전문점입니다. 점심때 손님이 많아 저녁 7시면 문을 닫습니다. 저녁으로 드실 거면 그 전에 가세요.

국물이 아주 얼큰하고 시원합니다. 밑반찬은 그저 그렇지만, 찌개가 워낙 맛있어서 다른 게 필요없는 느낌입니다.

가게는 좁지만 이런 음식점/제주의 음식점 치고는 불친절한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사람이 그렇게 많은데 혼자 가서 먹어도 눈치도 안주고.. (비슷한 규모의 올래국수 역시 마찬가지로 잘 맞아주십니다.)

동태찌개 점이 제주시에 꽤 많고 저도 여러 군데 가봤지만, 아무래도 이 곳만한 곳은 없네요.


참조: http://musme.co.kr/98447810


6. 광명식당 (중앙로 동문시장 내)

순대국밥집입니다.

며늘님이 억척스럽게 일을 잘 하시더라구요.

제주도의 순대국밥은 펄펄 끓는 게 아니라 뜨뜻한 국물에 나오는데 전 뜨거운 걸 잘 못먹어서 그런 게 훨씬 좋습니다.

깔끔하고 부드러운 맛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제주도 음식점에서 꼭 딸려나오는 고추는 정말 매우니 입 약하신 분들은 조심하세요!


참조: http://blog.naver.com/momo1859?Redirect=Log&logNo=10096279797


7. The plate (신제주 그랜드호텔 뒤편)


위에 있는 제주시청은 구제주라고 불리고, 90년대 즈음에 발달한 서쪽 동네를 신제주라고 부르는데, 신제주에서 외국인들이 가장 잘 보이는 작은 음식점입니다.

재미있게도 물병이 빈 와인병입니다.

메뉴는 파스타, 햄버거 등으로 다양한데요, 제 생각엔 다들 중간 이상은 가는 것 같습니다. 단, 하우스 와인은 좀..

사장님이 여행을 많이 다니셨는지 벽면 한구석에 여행 사진들이 그득합니다. 저 블로그엔 주방이 외국인이라고 했는데 아마 아닐 걸? ㅋㅋ


참조: http://happyibbai.blog.me/100098274197


8. 모이세 해장국 (신제주 그랜드호텔 뒤편)

2박 3일 같이 지낸 친구에게 물어봤더니 그간 먹은 곳 중 가장 맛있었던 집이라더군요. 네, 그만큼 유명하기도 한 체인점입니다.

국물이 얼큰하고 진합니다. 그냥 밥이 쑥쑥 들어가요. 제주에서 해장국이 급하실 때 가보시면 되겠습니다.

달걀을 마음대로 풀어넣을 수 있는데 왠만하면 하나만 넣으세요, 욕심부리다간 맛버립니다.


참조: http://blog.naver.com/softman00?Redirect=Log&logNo=120117823509


단품은 여기까지만 하지요.

다음은 돼지고기입니다.


1. 흑돼지가 있는 풍경 (제주 골프연습장 뒤)

두군데가 있는데 뭐 같은 체인이지만 저는 일단 더 큰곳으로 갔습니다.

여기 흑돼지 맛들이야 뭐 다들 좋지만 여긴 직원들이 많고 친절하고 고기도 다 구워줍니다.

게다가 새우도 얹어줍니다 (!) 가끔 서비스 고기도 줍니다. 껍데기도 줍니다 : )

와인 들고 가서 먹으면 정말 좋더군요. (고기가 아니라 와인 맛이 급좋아집니다.)

제주도 흑돼지 집이야 어디든 나쁘지 않지만, 제가 처음 갔던 곳이라 그때 먹었던 흑돼지의 충격이 잊혀지진 않네요.


참조: http://suna0858.blog.me/90099584216


2. 돈사돈 (종합청사 근처)

제가 돈내고 간 곳은 아니라 회식으로 간 곳인데요,

고기 맛도 좋지만 서비스 안주가 좋아서 기억에 남네요.

여긴 껍데기를 무침으로 해서 주는데 어찌나 맛있던지 꾸역꾸역 흡입했습니다.

그런데 일반 손님들에게도 주는 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죄송합니다-_-;;

사실 고기는 별로 논할 필요가 없는게, 제가 가봤던 흑돼지 식당 모두 맛있었고, 놀러온 친구들도 제각기 다른 곳들을 갔다고 하는데 다들 맛있었다고 하더라구요.

흑돼지고기는 걍 아무데서나 드셔도 될 것 같습니다. 정말 사기치는 곳들이야 도민들이 안찾아가니 관광시즌 지나면 다 망할 거에요.


참조: http://2lub.blog.me/110091269259



국수집입니다.


제주 몇번 오신 분들이야 고기국수 하면 삼대국수, 올래국수 아시지요?

제가 보기엔 고기국수는 올래국수 > 삼대국수입니다만 올래국수는 워낙 붐벼서 새로 가게를 크게 낸 삼대국수가 바쁠 때는 좋을 거에요.

삼대국수 신제주쪽은 개인적으론 별로니까(여긴 단체로 버스타고 온 손님들이 많더라구요) 왠만하면 본점쪽으로 가셔요.

아, 삼대국수 본점은 확장하면서 고기국밥도 개시했는데 양이 장난 아닙니다. 아침에 먹다가 배터지는 줄 알았네요.


그 밖의 국수집으론


1. 우연국수 (제원사거리 올래국수 근처)

멸치국수집입니다. 고기국수는 안하고 점심때도 영업 안하는 걸로 봐선, 해장용 국수집이거나 혹은 같이 파는 통갈비로 술안주를 해주는 곳 같은데요.

두 메뉴 모두 적절합니다. 멸치국수(잔치국수랑 비슷합니다)는 정말 후루룩 쩝쩝 금방 흡입되구요, 통갈비는 할머니가 구워다 갖다 주시는데 양은 그리 많지 않지만 고수의 솜씨로 적절히 구워져 있어요. 여기 가보면 도민들이 많이 옵니다. 초저녁부터 술주정하시는 분도 있고 가족들이 오셔다가 국수 한사발씩 하고 가기도 하시구요.


http://blog.naver.com/mhms0420?Redirect=Log&logNo=50086110426


2. 동복 해녀촌 (제주시 동쪽 15km쯤 동복리)

회국수 원조집이랍니다. 정말로 모든 회국수의 원조인지는 모르겠네요. 비빔국수에 회가 얹어져 있다고 보시면 되는데,
회 맛이 진하지도 않게 잘 어우러져 있고, 시즌마다 회 종류도 바뀝니다. 손님이 많아 꽤 오래 기다려야 음식이 나오구요.

그냥 비빔국수와 비교하면 꽤 기름진 맛입니다. 참기름을 무얼 쓰는지는 모르겠는데 이상하게 기름진 맛이 나요. 근데 그게 또 중독성이 있더군요.

요샌 방어철이라 방어회가 얹어져 나올 것 같네요. 1인분도 주긴 주는데 다인분을 시키면 큰 접시에 다 비벼서 나눠먹어야 해요.


참조: http://blog.naver.com/redthis7?Redirect=Log&logNo=150093519117


비빔국수 맛있는 집도 있었는데 까먹었네요. 고기국수는 흑돼지집과는 달리 가게마다 맛이 다르고, 편차가 좀 있습니다.

그러니 좋은 가게에서 맛있는 국수 드시는 게 좋아요.



분식집


제주도에도 분식집이 많습니다만 이상하게 떡볶이들이 맛있다는 집도 별로더군요.

하지만 단 한곳 제가 좋아하는 곳은


제원분식 (제원사거리)

오래된 곳으로 저녁이면 문을 닫습니다.

떡볶이는 맵지 않고 멸치 육수맛이 진한 달달한 느낌입니다. 많이 먹어도 오히려 물리지가 않더군요. 맛있습니다.

근처에서 수년간 단골로 지내왔는지 30대 아줌마 밑으로 연령층이 아주 다양하더군요.

손님은 많지만 시키면 금방금방 나와요.


참조: http://www.cyworld.com/hwamihojun/5047324



닭집

체인점을 제하고 생각해 보면 기억나는 곳이 두 곳 있습니다.


1. 장군치킨 (제원사거리)

자칭 제주도 통닭 판매 1위 가게라는데 맞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제가 참 좋아라 해서 한때는 친구들 내려올 때마다 한번씩 먹였습니다.

근데 얼마전에 다른 닭집에 전화를 했는데 알고보니 여기다가 해버려서..

그쪽 닭집에, '5분 전에 전화하고 왔습니다.' 하니 태연하게 아무 말도 안하고 한마리 튀겨주더라구요.

결국 이 집 닭은 오도가도 못하게 되어서 제 전화번호를 블랙리스트에 올려놨더군요-_-;;

아무튼 전 후라이드 치킨을 격하게 아낀답니다. 튀김옷이 얇고 고소고소 파삭파삭합니다. 반면 유명한 메뉴는 바베큐 치킨 (튀김옷 없이 구운.)


참조: http://bd1109.blog.me/120092443791


2. 살롱 드 뽈레 (제주시청)

이름이 제주에 있기 힘든 이름인데 아무튼 이렇습니다. 주인장분은 홍대에서 기술을 배우셨다는 이야기를 어딘가에서 봤습니다. 간판이 아담하니 예쁘장합니다.

가게가 무척 좁고, 인테리어가 한 면을 차지하고 있는데 둘러보면 작고하신 노 전 대통령 티가 걸려있습니다.

제주에 있어 그분은 4.3을 공개적으로 사과했던 첫 대통령이라고 하더군요. 여기 분들에겐 의미가 깊은 분이라고 합니다.

튀김옷이 정말 부드럽고 풍미가 나며, 더불어 닭고기도 부드러운 독특한 느낌입니다.

주목할 점은, 칭따오 맥주입니다. 640cc짜리 댓병이 고작 육천원입니다. 놀러온 친구랑 둘이 가서 세병 마시고 나왔습니다.

생긴지 얼마 안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블로그 검색결과가 은근 나오네요. 두세 테이블 밖에 없는 걸로 기억하는데 이러다 여기도 기다릴 일이 생길지 모르겠어요.


참조: http://sugizun.blog.me/140112180802



횟집

도민들이 자주가는 횟집은 곁가지 반찬이 없고 회만 나오는 횟집입니다.

관광객들이 자주가는 횟집은 곁가지 반찬이 그득한 횟집입니다. (너무 그득해서 회 1kg어치를 셋이 다 못먹습니다. 물론 가격은 10만원에 육박하지만..)

사실 저도 후자를 좋아하지만 소수 인원이 가기엔 너무 힘든 곳입니다. 유명한 곳으론 제주의 청해일, 서귀포의 쌍둥이횟집, 죽림횟집이 있습니다. 유명하니 찾아보시면 그냥 나와요. 모든 반찬이 대충 만들었다는 느낌은 결코 주지 않습니다. 다들 기본 이상은 하는 맛이니 비판적으로 보진 마세요: )


기타 횟집들입니다.

1. 두루두루식당, 길식당 (더호텔 라스베가스 뒤편)

여름-가을 쯤에 가면 쥐치(제주 말론 객(깩)주리)회를 맛볼 수 있습니다. 쥐치가 뭐냐구요? 그 입 뚱 튀어나와서 뽀뽀하는 것처럼 생겨먹은 못생긴 생선입니다.

그래도 모르시겠다면 쥐포를 생각하세요. 요새야 명태로 만들고 그래서 맛이 없기도 하지만 원래는 쥐치로 만든 생선포입니다.

요샌 거의 안잡히는 줄 알았는데 제주에선 버젓이 팔고 있더군요.

쥐치회는 약 3만원인데 곁가지 음식은 그냥 보통 식당집 반찬입니다.

쥐치회는 아주 쫄깃쫄깃하고 깔끔한 맛입니다. 제 친구는 자기 이상한 회는 잘 못먹는다고 막 겁냈는데 한점 먹더니 아주 좋다고 하더라구요.

아쉽게도 쥐포 맛은 안난답니다.


쥐치가 없을 때는 따치라는 가시가 불쑥불쑥난 돔을 같은 가격에 파는데, 이건 비린내가 좀 있더군요.


참조: http://blog.naver.com/softman00?Redirect=Log&logNo=120117823509


2. 마라도 횟집 (제원사거리 근처)

10월이 넘어가면 제주는 방어철이 도래합니다. 이게 무지하게 큰 것이 왠만한 사람 팔길이만 해요.

방어야 서울에서도 쉽게 먹을 수 있겠지만, 여기는 각종 부위를 신선하게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방어 정도 크기면 회뜨는 게 아니라 참치같이 '해체'하는 수준으로 보이더라구요.

올해는 안나오던데, 작년엔 어떤 부윈지는 모르겠지만 깍두기 컷으로 나온 부위가 있었는데 정말 미친듯이 쫄깃하고 맛있었습니다.

당시 동행한 친구 왈 '방어가 이렇게 맛있는 건지는 몰랐다.' 라더군요.

방어 튀김도 생선같지 않고 기름져서 맛있습니다. 아, 방어는 기름기가 많아서 많이 먹으면 좀 물려요.


참조: http://blog.naver.com/oyhong?Redirect=Log&logNo=70095943154



맥주

제주에는 대형마트가 꽤 있습니다. 서귀포까지 합하면 도시당 두곳. 하지만 서귀포의 홈플러스를 제외하면 수입맥주 종류가 턱없이 적습니다.

유명한 맥주 몇종만 살아남고, 점점 없어지고 있더군요. 그래서 전 간혹 김포공항 이마트에서 런던 프라이드를 사가고는 하는데요. (정말이지 런던 프라이드 짱임)

제주엔 '보리스'라는 스페인 아저씨가 주조하는 맥주가 있습니다. 각종 원료는 모두 수입한다고 하더라구요.

맛은, 뭐 유럽에서 마셨던 에일이나 필스너 맛과는 차이가 있는 것 같지만 그래도 묵은 생?맥주들보다야 백배 낫죠.

아저씨 원래 모던타임이라는 맥주집 운영하다 자기이름 걸고 2호점 냈다고 하네요.

아저씨가 샹그릴라를 만들어줬는데 포도주에 보드카 대신 소주를 섞었다고 해요. 어쨌든 맛이 기막히다고..


모던타임

http://blog.naver.com/candybf?Redirect=Log&logNo=140057284811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5286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3830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2336
121487 '나는 가수다' 시작 합니다. [174] 고인돌 2011.05.29 5467
121486 홍대에서 남자 옷 쇼핑하기.. [1] 라인하르트백작 2010.12.22 5467
121485 박근혜 찢어 죽이고 싶은 심정은 이해는 가지만....가족분들 말씀좀 듣지.... [15] soboo 2014.08.16 5466
121484 백인 여자들은 16살부터 25살까지 똑같다는데... [36] 파릇포실 2014.06.05 5466
121483 직장인분들- 피곤할 때 어떤 선물이 괜찮을까요. [18] 검푸른 2011.06.02 5466
121482 백수남편에 대한 푸념.. [16] Eun 2011.03.17 5466
121481 동방신기(2인) '왜' 좋지 않습니까. [25] 시간초과 2011.01.10 5466
121480 ‘12세 소녀 술먹여 성폭행’ 20대 3명 무죄판결… 도대체 이런 - 이라는 기사에 대하여 (아래아래글 관련) [50] DH 2010.12.23 5466
121479 유희열과 김동률의 차이점 [10] pingpong 2010.10.02 5466
121478 지난 3일간의 유니클로 대란(?)에 참여하셨습니까? [24] chobo 2012.11.12 5465
121477 여자가 바뀔때 남자가 급속히 늙어가는 현상 [20] 무비스타 2012.10.31 5465
» 제주의 먹을 곳들 소개 [13] 퉁이 2010.11.10 5465
121475 남녀간에 다른 대답이 나온다는 질문들 [16] 메피스토 2012.07.15 5464
121474 웹툰 <치즈인더트랩> 2부 58화 양면(1) [9] 환상 2012.08.08 5464
121473 [호기심해결] %를 퍼센트라고 읽지만 '프로'라고도 읽는 이유에 대하여. [12] 레벨9 2011.01.24 5464
121472 마스터 셰프 코리아 11회 잡담..(탈락자 스포일러 있음) [11] 가라 2012.07.07 5464
121471 도박 신고가 들어왔다며 방금 경찰이 방문했어요. 떨리는 심장 진정 안됨 [17] 페르세폴리스 2010.07.09 5464
121470 길고양이 새끼 네 마리를 보호 중입니다. [9] purgatorybside 2010.06.12 5464
121469 제가 어디서 들은 이야기인데, 아는 사람의 여친이 있어요. [23] 최광철 2016.08.20 5462
121468 나꼼수 청취소감 + 팔짱 끼고 보는 대선판 : 은지원 까면 안될거 같아요. [20] soboo 2012.12.09 5462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