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2.26 08:22
https://facebook.com/story.php?story_fbid=10157209653394358&id=617954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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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사건이 터졌을 때 이걸 폭식투쟁 따위로 이용해먹으며 단식과 오뎅을 처먹는 새끼들이 등장할 것이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었다면, 그 사람에 대해 다른 사람들은 뭐라고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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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가는 글이어서 링크 걸어 봅니다.
2018.02.26 08:54
2018.02.26 09:28
실수? 누구에게는 실수지만 누구에게는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 말이죠.
한겨레 만평을 보고도 그런 말이 나오나요?
제가 올린 글에 대해서 제목이 맘에 들지 않는다고 까시지 않았어요?
보통 공작은 댓글로 이루어지죠.
미투운동에서 용기 있는 고백을 한 피해자 이야기가 아닙니다.
그 사건을 어떤 식으로 이용하는 세력이 있을 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한게 뭐가 잘못인가요?
2018.02.26 18:40
“곧 사고치겠군”하고 생각했는데 과연 그러하다는 뜻이예요.
사팍님이 올렸던 글 제목이 뭐였죠? “문재인이 성추행?”이었나요? 본인이 단 제목 본인이 가장 잘 아시겠지요. 이런 거야말로 클릭 유도를 위한 저열한 제목이고 문재인 이미지 더럽히는 제목이예요.
2018.02.26 08:56
김어준 예언이 맞았네요 미투를 이용해 먹는 세력이 있네요 다만 그 예언을 본인 스스로 실천하고 있지만요. 이니전하를 수호하기 위해 미투따윈 가볍게 이용할 수 있는 사람이군요. 김어준 패거리가 워낙 반지성주의자라 예상은 했지만 윤서인, 변희재보다 더 저열하고 천박하며 악랄하군요
2018.02.26 09:22
윤서인과 변희재와 비교하다니... 너무하시는군요.
뭐... 색안경을 끼면 그리 보일 수도 있지요.
내 편이 아니면 아무리 논리적인 이야기도 들리지 않으니 말이에요.
2018.02.26 10:07
니편, 내편이 뭔지도 정확히 모르겠고 그런 것도 없습니다. 다만 싫은 것과 지지할 수 있는 것이 있는 것이요. 그리고 그 니편, 내편이 지금 문제이지 않습니까? 내편을 보호하기 위한 연막이고 그것이 너무 저열하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색안경은 님이야말로 벗으시고 김어준 패거리 말은 무조건 좋은 취지로 읽어보시지 마시길...
2018.02.26 09:21
맹문지들이 흔히 말하는 '혓바닥이 길다'는 표현이 여기에 들어맞는 것 같네요.
2018.02.26 09:23
난 이해가 되는데 왜 이해가 안되시나?
문장만 쏙 빼가지고 자기 입맛에 맞는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건 노무현 때나 비슷하네요.
그리고 어제 김어준에 관한 글을 세개씩이나 올리시는 걸 보니 굉장히 김어준에 관해서 관심이 많아 보이십니다 그려.
2018.02.26 09:30
2018.02.26 09:32
영감말투 해서 이상하나요?
웬 별 시덥지 않은 댓글은 왜?
2018.02.26 09:32
2018.02.26 09:35
님은 그러시겠죠.
어제 글을 세개나 올렸으니까.
2018.02.26 09:34
2018.02.26 09:35
하하하... 이글 전체에 댓글 남겼는데 뭔 확대해석?
2018.02.26 09:30
아이스하키 단일화 문제도 그렇고 생각은 좀 달라 보이던데요.
그리고 이런게 편가르기죠.
문재인지지자 뭐? 이동형이면 뭐? 김어준까지 감싸는 놈이면 뭐?
듣지도 말고 보지도 말고 까야할 놈이군.
이렇게 편을 가르죠.
2018.02.26 11:10
2018.02.26 12:19
‘금태섭은 안철수랑 친했으니까 문재인 지지하는 김어준 깐다.’ 가 님 주장과 같은 논리죠. ‘성추행 했던 이윤택이 문재인 지지선언했다.’랑 질적으로 뭐가 다른지... 김어준 진영논리 비난하면서 똑같이 진영논리에 빠진 주장하는건 미러링인가요?
2018.02.26 13:50
2018.02.26 14:32
저는 김어준의 발언을 지지하지도, 이승훈이 여혐이 아니라고도 말하지 않아요. 정청래, 손혜원, 이승훈이 김어준과 친하고 친구가 여혐이라서 지지글 올린거라는 수준이 같잖을뿐이에요.
2018.02.26 16:05
헐... 김어준 옹호하는건 문재인 지지하는거랑 여혐인거랑은 아무 상관없는 독립변수에요. 조건 두개 충족시키면 자동으로 옹호하게 되는 것도 아니고 그럼 손혜원도 여혐이거나 여혐친구여야 하잖아요.
2018.02.26 10:26
2018.02.26 11:08
이승훈 PD 글이 이렇게 섬겨지는 이유가 뭘까요. 볼 때마다 암 걸릴 것 같아요.
2018.02.26 21:47
2018.02.26 11:33
오늘아침 뉴스공장에서 김어준이 그러더군요. 자기는 미투운동이 공작이다라고 한적이 없다 미투를 공작에 이용하려는 자들이 있다라고 한거지. 내가 바보도 아니고.(미안하지만 바보같습니다) 미투운동은 권력과 위계에 의한 성적 폭력을 고발, 개선할 절호의 기회다 어렵게 찾아온 기회를 누군가는 진보진영에 대한 공작의 소재로 삼고싶어한다. 진보진영내의 젠더갈등으로 가둔다 이런 프레임으로 미투운동은 흔들린다. 여성들은 이런시도를 볼때마다 당황하지말고 단호하게 대처해야한다. 너희는 닥쳐라 진보보수의 문제가 아니다라고 외쳐야한다 안그러면 미투운동의 본질이 사라진다..
성적폭력에 무너지고 오랜시간 고통을 받고 어려운 결심으로 고발하고 그로인해 또 시달리는 여성들에게 너희들이 더 단호해야 한다네요. 역시 이나라 여성은 모두 수퍼우먼이 되어야하나 봅니다. 이 지경에 정치적 공작까지 가려내고 대처까지 해야하는군요. 미투운동의 본질을 흐리는데 가장 큰 공헌을 본인이 하고 있다는건 절대 모르겠지요. 그간의 음모론과 예언들에 어느정도 공감하고 때로는 든든했던 적도 있었는데 이정도로 눈치가 없을줄이야;; 김어준이 상대진영을 비판하며 항상하는 말이 있죠. 국민은 바보가 아니에요! 그게 아닌거 다압니다! 김어준에게 말해주고 싶습니다. 국민은 바보가 아닙니다. 이 타이밍에 저런 지적질을 해주어야할만큼 바보가 아니에요.
2018.02.26 11:44
2018.02.26 12:42
이런 바보들이라 김어준씨가 참 친절하게 알려주니 감사한줄 알라는건가요? 모든 안건을 이걸로 몰아간다면 할말은 없습니다 네
2018.02.26 11:48
공작인지 아닌지는 누가 판별할 건데? 그냥 미투 운동을 하지 말자고 해라.. (김어준한테 하는 말임)
2018.02.26 11:54
피해자의 고통에 대한 안타까움과 공감은커녕 자신의 진영에 피해가 돌아올까 겁내는 모습 잘 봤습니다.
2018.02.26 12:42
세월호 사건을 정치적으로 이용한다고 욕했던 게 폭식투쟁하던 일베 애들 입장입니다. 이승훈 PD의 생각과는 달리, 오히려 김어준과 일베가 똑같은 스탠스인 거죠. 피해가 발생했는데 피해자를 돌보기보단 정권에 위해가 되는 걸 더 걱정하는 것. 피해자한테 쌍욕을 직접 하느냐 마느냐의 차이만 있을 뿐이고요.
2018.02.26 15:01
2018.02.26 16:01
우선 공감결여보다는 정권비호에 가깝죠. 그리고 두 사건을 같은 선에서 본 건 제가 아니라 이승훈 피디고요. 두 예언에는 큰 차이가 있죠. 세월호에 "반대"하는 폭식 투쟁 할거라고 예언하면, 폭식 투쟁하려던 사람이 위축되고 세월호 유족에겐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미투운동을 "이용"한 공작이 있을 거라고 예언하면, 공작도 어려워지지만 미투운동도 위축됩니다.
그리고 이PD는 김어준 말 비판하는 사람들이 미투운동을 이용해먹으려는 사람이 없을 거라고 생각해서 비판하는 거라고 생각한 모양인데, 웃기는 소리죠. 안태근 사건도 이미 양쪽에서 이용하려 하는 모습을 뻔히 봤는데요.
2018.02.26 16:52
지들 편 아랫도리 사정 까발려질까 봐 참 드럽게도 걱정해주네. 평소에 깨끗하게 살지 좀.
이승훈 피디도 곧 실수하겠군 하거 생각했는데 과연 예상을 빗나가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