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3.01 04:04
“연애감정이 있었다”, “ 사귀는 사이였다”
이게 얼마나 뇌 빻은 개소리냐면
부부간에도 강간죄가 성립이 되요. 하물며 썸을 타던 데이트를 하던 성폭력은 그냥 성폭력일 뿐입니다.
한남들은 여기에 대한 인식이 천박해요.
모텔 잡고 침대까지 무사히? 같이 누웠어도 빤스 벗기 직전에 No를 하면 그냥 “네”하고 처자던가 정 괴로우면 화장실 가서 혼자 처리 하던가 해야하는게
에티켓이라는걸 몰라요. 그녀의 몸은 그녀의 것이라는걸 몰라요.
이 새끼들은 그런 기본적인 인식도 양심도 없는 쓰레기들이라는걸 스스로 자백한거죠. 와!
이런 헛소리에 “어? 일리가 있네, 지켜보자~” 하는 것들은 또 뭐니? -_-;
2018.03.01 09:24
2018.03.01 09:28
변호사와 치밀한 대담끝에 나온 발언이라는데, 이런 경우 법적으로 어떻게 되는건지…
2018.03.01 12:50
2018.03.01 12:55
2018.03.01 16:11
법적으로 성범죄피해자들이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거예요.(변호사랑 일주일이나 싸매고 앉아서 고민 많았겠죠)
영화제작사들이나 손배청구를 할 수 있을까요.
오달수 올드보이때부터 재밌는 연기라 좋게 지켜봤는데 정말 세상 환멸나네요.
2018.03.01 18:00
정말 이게 답답한 일이죠. 법적으로 지금 수사들어간다고는 하는데 결과는 미미(???)할게 뻔해보여서요.
2018.03.01 18:38
2018.03.02 00:07
현재 진행되는 미투 운동의 의미가 바로 여기에 있지요. 잠재적 성범죄자들의 새싹 자르기....다른건 몰라도 이거 하나는 확실할 듯
여혐종자가 당당하게 자신이 멀쩡한 사람이라고 여기는 나라니 뭐 새삼스럽진 않지만 좀 너무 쓰레기죠 저런 헛소리를 옹호하는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