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0.30 18:39
오늘 밤 10시 30분 채널CGV의 [더굿무비]에서 영화 <스탠 바이 미 (Stand by Me, 1986)>를 방송하네요.
스티븐 킹의 자전적 소설 <The Body>를 영화화했다는데 IMDB 관객 평점 8.1점에 평론가 평점 7.5점인 걸 보니
꽤 재밌는 영화일 것 같아요. 상당히 유명한 영화로 알고 있는데 저는 아직 못 봐서 이번에 보려고 합니다.
안 보신 분이나 다시 한 번 보고 싶은 분, 같이 봐요. ^^
요즘 [더굿무비]는 해설 없이 10시 30분에 바로 시작하더군요. (얼마 전엔 그랬어요. 일단 10시 30분에 TV 켜놓아야 할 듯)
2017.10.30 18:50
2017.10.30 19:20
<스탠 바이 미>는 리버 피닉스가 어릴 때 출연한 영화로 알고 있었는데 이 배우가 70년생이니 16살 때네요.
예고편에 나온 모습을 보면 12~13살 정도로 굉장히 어려 보이는데... Running on Empty(1988)에서의 연기는
아주 훌륭했는데 이 영화에서는 어땠는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예고편에는 존 쿠색도 잠깐 보여서 반갑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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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도 추워지는데 흥겨운 노래를 들으니 기운이 나서 한 곡 붙여봐요. ^^
The Mystics - Hushabye
2017.10.30 19:33
2017.10.30 19:48
이 영화의 사운드트랙도 유명하죠.
Ben E. King - Stand by Me
Buddy Holly - Everyday
2017.10.30 20:09
성장 영화 같은데 스티븐 킹 이야기라 기억이 나는데요 봤는지 안봤는지 기억이 없네요.
2017.10.30 20:32
기억이 안 나면 다시 봐야죠. ^^
아래 두 노래 가사에 담담담이 많아서 같은 노래인 줄 알았는데 다르네요.
담다디가 이 노래들에서 영향을 받았나 하는 생각이... ^^
The Del Vikings - Come Go with Me
The Fleetwoods - Come to Me Softly
2017.10.31 00:40
이 영화를 보고 나니 듣고 싶은 동요 한 곡~
함께 걸어 좋은 길
얼마 전 '내 사랑'에서 (저랑 같이 늙어가는 ㅋㅋ) 에단 호크를 봤는데 감회가 새롭네요. 리버 피닉스하면 반사적으로 떠오르는 사람이라서요.
케이블 안 달아서 저는 못 보지만 제목 보고 들어와봤습니다. 스산해진 날씨에 중년 배우들 어린 시절 영화라니...좀 쓸쓸하기도 하고 반갑기도 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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