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465486

기사 제목만 봐도 아시겠지만, 기존 6개월 가량이 걸리던 제작기간이

단 하루

하루로 단축되었다는 뉴스입니다. 놀랍네요!

본래 지금까지 점자책 제작을 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책을 펴놓고 점자 도서관 직원이 직접 타이핑을 하고, 검수를 받고, 교정을 하고 등등의 과정을 거쳐서 출간을 하는데, 약 6개월이 걸렸다고 하네요... 헌데 이번에 Yes24와의 제휴를 통해 전자책 컨텐츠를 점자책으로 출간하는 길이 열린 것입니다. '당일 주문, 당일 인쇄'가 가능하다고 하네요! :D


기존의 제작기간이 6개월까지나 걸리는 이유: 시각장애인이 어떤 책을 읽고 싶다면 그 책을 타이핑해줄 봉사자를 구하고 타이핑을 하고 검수 교정 등등의 절차를 다 밟아야만 했었습니다. 출판사에서 원고 유출을 꺼린 탓에 이렇게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만 했던 거죠. 실제로 자원봉사자를 해보신 분들에 의하면 출판사마다 다 갖고 있을 파일로 바로 작업할 수 없는 것이 너무나 안타까웠다고들 하시더군요. Yes24와 정부가 좋은 일을 했습니다. 매우 기뻐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5435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3987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2621
121490 용팝. 선물 전용 계좌 개설. 정말 듣도보도 못한 발상이군요. [26] Jade 2013.08.27 5461
121489 너구리가 사람을 공격하는 경우가 흔한가요? [16] sent & rara 2010.09.08 5461
121488 주상복합 계약했습니다. 서울에서 집을 산다는 것은...으아아 [26] 시간초과 2011.05.24 5461
121487 이건희가 죽든 말든... [25] 머루다래 2014.05.16 5460
121486 신입생의 패기 [18] 화려한해리포터™ 2012.08.06 5460
121485 곱순씨는 왜 꽃구경을 가지 않느냐는 질문에 생각 난, 박민규의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한 장면 [30] 라곱순 2013.04.22 5460
121484 행정고시 빽쓰는 거 걸린 사진 [14] 머루다래 2011.10.13 5460
121483 명동교자 칼국수 [14] 01410 2010.09.15 5460
121482 오만해진 앤 헤서웨이? [16] 월요일 2013.06.03 5459
121481 박원순 시장, “가든파이브, 귀곡산장 같아 … ” [17] chobo 2012.04.18 5459
121480 교황이 어그로 끄네요 [57] ricercar 2014.09.02 5458
121479 “수정란 착상을 막는 응급피임약은 사실상 낙태”(경향신문) [40] catgotmy 2012.12.10 5458
121478 싸이, 오늘 엘렌 쇼 라이브 (잘리기 전에 보세요) [11] espiritu 2012.09.20 5458
121477 안철수 출입기자가 페북에 올린 글이라네요.- 수정 (문재인 출입기자입니다) [28] 마르세리안 2012.11.18 5458
121476 엄지원 열애 인정 [10] @이선 2013.07.15 5457
121475 베를린 별로에요 [18] magnolia 2013.01.31 5457
121474 제가 나름 무한도전 8년 팬인데 [5] 닥터슬럼프 2014.06.07 5457
121473 듀게 최고 인기 외국 남배우는?(조토끼 vs 코선생 vs 셜록) [50] 자본주의의돼지 2012.01.11 5457
121472 날도 더운데 "병"으로 시작하는 x맛, x림픽, x신 등등에 대한 짜증돋는 지적글 [38] mithrandir 2012.08.03 5457
121471 결국 애플과 스티브잡스는 옳았다. [29] 무비스타 2011.02.23 5457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