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여론에서 느껴지는건 남자들의 전폭적인 여가부 폐지 환영이죠.


사실 정말 이유를 모르겠어요.

왜 그렇게까지 여가부 폐지를 원하는걸까요?


여성들이 더 대우받는거 같아서 기분 나쁘다일까요?

역차별 운운 지겨워요. 지겨워, 무슨 차별을 받는지 남성으로써 잘 모르겠어요.


그리고 자기 가족 중에 여성은 없나요?

아무리 가족 파탄이 심한 세월이라도 자신과 가까운 여성에게도

영향이 있다는 생각은 왜 안할까요?


성폭력, 가정폭력이 여성만이 피해자가 아니라는 인식의 전환도 필요한거 같아요.


안심귀가 서비스도 신청을 남성은 받을 수 없게 되어있더군요? 바뀌었는지 모르겠어요.

중2 남학생이 안심귀가 서비스 이용하고 싶다고 네이버에 글을 올린걸 봤는데 답변이 가관이었어요.


"남성은 성범죄 피해자가 되지 않기 때문에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


과연 그럴까요?????? 잘 알려지지 않고 본인들은 성범죄 가해자만 될걸로

생각하는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제가 알기로는 미성년자는 성별에 상관없이 이용가능한걸로 아는데요.


저도 여가부가 정확하게 어떤 일을 해왔는지는 모르지만 최근 가정폭력, 성범죄를

직접 겪게 되고 지원도 받게 되고 하니까 이런 제도가 보완 확대되기를 바라는데


이 정부 하에서는 모든게 정지 상태지만 여성 인권도 엄청 후퇴하겠네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5862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4382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3201
121553 너구리가 사람을 공격하는 경우가 흔한가요? [16] sent & rara 2010.09.08 5463
121552 제가 어디서 들은 이야기인데, 아는 사람의 여친이 있어요. [23] 최광철 2016.08.20 5462
121551 나꼼수 청취소감 + 팔짱 끼고 보는 대선판 : 은지원 까면 안될거 같아요. [20] soboo 2012.12.09 5462
121550 용팝. 선물 전용 계좌 개설. 정말 듣도보도 못한 발상이군요. [26] Jade 2013.08.27 5461
121549 주상복합 계약했습니다. 서울에서 집을 산다는 것은...으아아 [26] 시간초과 2011.05.24 5461
121548 이건희가 죽든 말든... [25] 머루다래 2014.05.16 5460
121547 신입생의 패기 [18] 화려한해리포터™ 2012.08.06 5460
121546 곱순씨는 왜 꽃구경을 가지 않느냐는 질문에 생각 난, 박민규의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한 장면 [30] 라곱순 2013.04.22 5460
121545 행정고시 빽쓰는 거 걸린 사진 [14] 머루다래 2011.10.13 5460
121544 명동교자 칼국수 [14] 01410 2010.09.15 5460
121543 오만해진 앤 헤서웨이? [16] 월요일 2013.06.03 5459
121542 스머프빌리지 건축가 미션 정말 어렵네요 [29] 약물강화인간 2012.05.25 5459
121541 박원순 시장, “가든파이브, 귀곡산장 같아 … ” [17] chobo 2012.04.18 5459
121540 교황이 어그로 끄네요 [57] ricercar 2014.09.02 5458
121539 “수정란 착상을 막는 응급피임약은 사실상 낙태”(경향신문) [40] catgotmy 2012.12.10 5458
121538 싸이, 오늘 엘렌 쇼 라이브 (잘리기 전에 보세요) [11] espiritu 2012.09.20 5458
121537 안철수 출입기자가 페북에 올린 글이라네요.- 수정 (문재인 출입기자입니다) [28] 마르세리안 2012.11.18 5458
121536 엄지원 열애 인정 [10] @이선 2013.07.15 5457
121535 베를린 별로에요 [18] magnolia 2013.01.31 5457
121534 제가 나름 무한도전 8년 팬인데 [5] 닥터슬럼프 2014.06.07 5457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