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양에 반대한다

2022.11.08 15:55

세멜레 조회 수:853

# 반려동물이란 일종의 장식이나 부속품이 아니다.


오히려 반려동물을 양육함으로서 '세계를 대하는 태도를 지칭하는 '의지 Will',

즉 '세계를 대하는 주체의 태도'를 뜻한다.




해석에 반대한다




# 촛불행동 공동상임대표 우희종 수의학과 교수는 파양논란에 대해


"솔직히 황당하다"는 글을 적어올렸다며

"들여다보면 법적으로 동물을 물건 취급하는 것에 있다"고 했다


# 곰이와 송강은 생명이다. 동물이다. 물건이 아니다.

'대통령 기록물'이 아니다.


문재인 대통령님측의 입장, 쿨하게 반납한다는 말, 이것은 소중한 생명에 대해 물건을 대하듯 쿨하다는 뜻이다.

아무리 동물이 나중이고 "사람이 먼저다"라지만 어찌 다같은 생명끼리 함부로 도구적 존재로 해석하는가?


# 이미 곰이와 송강이의 자녀들은 민간에 입양된 적이 있다.


위탁과 입양이 다르다고 생각한다면

모든 위탁취소를, 인간이건 동물이건, 파양과 다르게 존중해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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