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4.08 11:44
뭐든지 하면 빡세게 하자, 하는 주의로 토요일 오후를 빡센 문화생활을 하며 보냈습니다. 그러고 집에와서 밥해먹으니 한밤중!
오늘 Keith Haring 테마로 한 간단한 아트 클래스에서 제가 만들었어요. (흑 비웃지 말아주세요)
뭐 만들고 그리는 걸 좋아해서 미술을 배울까 하는 생각도 가끔 해보는데 기본적으로 자유시간이 너무 불규칙적으로 생겨요. 거기다가 음, 미술을 본격적으로 배우면 재능 없는 걸 더욱더 뼈저리게 체감하고 슬퍼질 것 같아서 좀 무섭기도 해요. 실제로 무슨 크로키 수업 갔다가 주변 사람들 그림이랑 비교되어서 완전 부끄러웠던 기억도 나네요.
어쨌든 토요일 오후 알차게 보내고 뿌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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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쿠킹 솜씨를 자랑하는 글인줄 알고 클릭. 아마 밑에 굼푸님 글을 먼저 읽고난 후라서 그랬던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