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8.09 23:17
아래의 내셔널 지오그래픽 의 사진과는 좀 다른 관점으로 볼 필요가 있는 사진들입니다.
마냥 멋지다라는 감상만으로는 가슴 아픈 사진들이 많아요.
올해는 또 어떤 사진들이 기록이 되어지고, 남아질런지..
배경음악은 baba yetu(우리 아버지) 라는 곡이에요.
스와힐리어로 불려졌고, 내용인 즉슨 "주기도문"입니다.
사실 이 음악을 찾고 싶어서 이 사진들을 찾아본 거라는...
원래 "문명"이라는 컴퓨터 게임에 쓰인 음악이었지만,
이젠 두바이의 분수쇼에서 나오는 음악으로도 꽤 유명해졌나보군요.
의외로 작곡자는 크리스토퍼 틴이라고 중국계 미국인이네요.
종교를 떠나서 뭔가 경건해지고 인류애가 물씬 느껴지는 묘한 중독이 있는 곡이랄까..
아직까지 문명5 징그럽게 붙잡고 있어서 "바바예투" 무지 많이 듣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