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입니다. 이창동 감독님의 다섯 작품에 관한 소논문을 제출해야 하는데

 

대부분 학생들이 한국의 사회 현실과 관련해서 글을 쓰길래, 에잇 나는 좀 다른걸로 쓸거야. 하고

 

여태껏 주제를 못 잡고 갈팡질팡(하다 내 이럴 줄 알았지)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겨우 생각 난 것이 희망에 관한 것이에요. 이창동 감독님의 작품이 현실을 냉소적으로 바라보는 건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기본적으로 인간에 대한 희망이 있다. 뭐 이런 식으로 썰을 풀려고 하는데

 

몇 번 다른 주제로 쓰다가 엎고 뒤집다 보니 이제 시작하기가 무섭습니다. 이래서 목차가 중요하다고들 하나봐요.

 

다른 작품들은 어떻게든 약간의 희망을 발견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박하사탕이 문제입니다. 희망과는 정 반대의 길을 가고 있는것 처럼 보이거든요.

 

듀게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의견 듣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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