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16 17:26
The Quake (Skjelvet)(2018)
재난 영화는 파괴와 인간애가 반반으로 만들어지죠.
같은 가족이 나오는 영화 The Wave(Bølgen) 2015 가 있었군요.
산사태와 쓰나미로 가족을 구하고 겨우 살아난 딸아이의 애비가 주인공.
재난 사고의 트라마우로 은둔생활을 하고 있는데 가족이 있는 오슬로에 대지진이 일어납니다.
지진의 특수효과도 상당히 좋고 주인공들의 위험도 실감납니다.
영화 다 그렇듯 반은 기다려야 해요 하지만 드라마도 볼만 합니다.
주인공은 시종 우울한데 딸 구하는 것만 잘하고 딴 사람은 못구해 별로 잘하는 게 없어요.
오히려 잠깐 나오는 아이의 이모 같은 사람이 더 주인공 같은.
딸 아이는 다코타 패닝 비슷한데 좋네요.
앤트맨을 다시 봤는데 재밌네요.
주인공 폴 러드를 벤 애플렉으로 알고 있었던거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