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격자 + 놈놈놈의 허세 = 악마를 보았다.


일단 국정원 주인공이라는 설정 부터가 조금 불안불안 했는데


중간부터 놈놈놈 후까시로 가더니


마지막에 살짝 제이슨 본 흉내도 냈다가.....


뭐 그런 영화네요.


그런데 용서가 안되는건.


주인공이 너무 똑똑하지 못해요.


더 과격한 표현을 쓰고 싶지만 참습니다.


최민식씨 역도 불만인게.


올드보이때나 금자씨때나 연기가 그게 그거 같은거 있죠.


추격자가 먹혔던 이유가


비교적 이미지가 없었던 하정우를 기용했던 것도 있지만


기존에 살인마들의 방식과 약간 달랐던 묘사 때문 아니었나요.


하지만 이 영화의 살인마는 정말 매력없어요.


결말도 그냥 할말 없고.



에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5912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4426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3284
121146 한국 무사도착 - 부제: 충격의 지하철방송 [11] soboo 2010.08.12 3691
121145 서울아트시네마 여배우들 상영 후 GV에 김옥빈, 윤여정 옵니다 / 재키 브라운 도서증정 이벤트 [2] Wolverine 2010.08.12 2193
121144 최근에 본 영화 10자 평 [1] 아침엔 인간 2010.08.12 2576
121143 악마를 보았다 나름 괜찮게 봤어요 (스포는 없고 그냥 감상뿐) [5] 폴라포 2010.08.12 2690
121142 그냥....이런저런 글 보고... [7] SykesWylde 2010.08.12 2159
121141 신민아 [13] 가끔영화 2010.08.12 6045
121140 아프리카브이제이 해킹사건 [12] run 2010.08.12 4313
» 악마를 보았다는 추격자의 허세버전 같아요...(스포無) [4] 윤보현 2010.08.12 3880
121138 마이클 잭슨 추모 포스터 [17] 영화처럼 2010.08.12 2987
121137 "악마를 보았다"를 보고(스포) [1] 라인하르트백작 2010.08.12 2490
121136 고어-스플래터-슬래셔 등등 차이가 어떻게 있나요.. [11] Eun 2010.08.12 2990
121135 [노스포] 개인적인 걸작 "악마를 보았다"를 보고 왔습니다.. [16] 서리* 2010.08.12 4743
121134 여러 가지... [24] DJUNA 2010.08.12 4789
121133 박효신 노래 몇개 [2] 메피스토 2010.08.12 1943
121132 제가 유일하게 끝까지 다 못보고 포기한 영화는 단 하나입니다. [16] 지루박 2010.08.12 5097
121131 뒷북으로 그랜토리노 보고 얘기할 데 없어 주절주절 [9] 유니스 2010.08.12 2703
121130 알 파치노와 안락사 이야기 (You don't know JACK) [6] 맥씨 2010.08.12 2979
121129 저도 악마를 보았다 한 마디 보태보죠(스포일러) [6] 얼룩이 2010.08.12 3613
121128 이런저런 연예, 영화잡담들 [2] 메피스토 2010.08.12 2393
121127 앙드레김 선생님 별세 [55] mii 2010.08.12 5202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