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6.18 23:15
전 남자고 공유한텐 전혀 관심없다가 이번에 빅 보면서 아 공유가 저렇구나 하고 보고있는데....생각보다 좋은 연기자네요. 볼때마다 느끼는데 정말 10대가 빙의된거 같아보여요.
그니까 어떻게 보면 나이 다 들어서 애인척 하면서 보기 민망한 연기가 되기 딱 좋은데 그런 위화감이 없어요. 무엇보다 오늘 길다란한테 어설픈 고딩식의 허세가 낀 프로포즈하고
나서 비웃음 당하고 나자 완전히 독이 올라서 눈 크게 뜬 표정. 조금 놀랐어요. 진짜 딱 애가 들어가서 30대남자 얼굴 근육으로 움직이면 그런 모양이 나올거 같달까요...
2012.06.18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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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18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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