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내일 아침에 (실질적으로 취업여부가 결정나는) 중간고사 시험이 있는데 친한 친구 어머니께서 돌아가셨다고 연락이 왔어요. 밤을 새도 모자랄 판인데 ㅜㅜ

문상을 가기로 결정은 했는데 집에 들러서 옷갈아입고 갈 시간이 도저히 안 나요 (지금 이 글 쓰는 것도 미친 짓임)
새벽에나 갈 수 있어서 사서 입는 것도 옵션이 아니에요.

다행히 오늘 옷이 검은 나시/검은 바지/검은 플랫이긴 한데
상의가 화려한 파란 캐쥬얼 셔츠라 나시만 입고 겉옷으로 덮어야 할 것 같은데요

저한테는 지금
1) 클래식 트렌치
2) 남색 캐주얼 트렌치(제복 느낌)
3) 진한 차콜색 털실 스웨터?(잠바 느낌)

가 있습니다. (더울때마다 차에 겉옷을 버려놨더니;;)

대체 뭐가 제일 예의에 안 어긋날까요 ㅜㅜ



전 댓글확인하며 시간허비를 하지 않기 위해 폰을 꺼놓고 칼같이 공부를 하다가
저녁먹을때 켜서 보겠습니다.

바보야 절대 안돼 정장상의 걸치고 가! 가 대세라면 따르기는 할텐데 곤란한 사정을 참작하사 웬만하면 옵션 안에서 골라주십사.. 굽신굽신 ㅜㅜ

미리 감사드립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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