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별인사

2022.08.07 15:00

예상수 조회 수:617

김영하작가의 올해 나온 신간 장편소설입니다.(저 떠나는 거 기대하신 분들은 죄송... 일단 아직은 아닙니다.) 일단 훑어봤는데 SF적인 분위기가 묻어나고, 그의 소설답게 염세적인 느낌이 납니다. 신간이다보니 이번 서울 국제도서전에서 대부분의 독자들이 이 책에 사인을 받았죠.

언젠가는 읽겠지만 요즘 사두고 미뤄둔 책이 많아집니다. 뭐랄까 여유가 부족하고 마음이 벅차서 빈공간이 없는 느낌이랄까요. 그래서 책을 제대로 읽기가 어려워졌네요. 게임을 플레이 하는 것도 수고스럽고, 뭔가 마음에 장벽같은 게 축조되어서 높이가 더 올라가는 기분인데, 새로운 문물을 받아들이는 훈련이 잘 안되는 것 같아서 나이먹었단 생각도 듭니다. 그래도 언젠가 단편집부터 다시 읽어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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