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6.29 15:10
감염 경로가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어요. 몇 달 전에 족저근막염인 줄 알았던 붓기가 세균성감염인 걸 알게 되어서(내가 그렇게 비위생적이었구나) 쇼크 먹었던 걸 생각해보면, 원인은 보나마나겠죠.
담배를 끊어야겠는데, 요 이틀 아파놓고 다시 피우고 있어요. 열이 39도까지 올랐었는데 그걸 보면 세균성 감염이 맞을 거예요. 지금 열은 내렸고 약 잘 먹고 있어요.
앞으로의 계획은 운동 잘해서 몸 튼튼히 하고 햇빛도 많이 받아서 세균 저항력 좀 기르고... 그러나 제일 중요한 게 개인 위생이겠죠.
삼겹살이 먹고 싶어요... 밑에 마산아재 얘기 때문이에요.
티비든 영화든 책이든 뭐든 간에 먹는 게 제일 먼저 눈에 띄어요.
커피는 도대체 언제 마실 수 있단 말인가요?!
그래도 담배는 피우고 있어요...
이제 병원 가야죠. 장염 약이 다 떨어졌어요.
저는 괜찮은데 제 약이 떨어지면 불안해하시는 분이 계셔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