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을 수 없었던 TV토론의 추억

2012.11.07 18:06

오맹달 조회 수:2287




정치에 관심있는 척은 하지만 의외로 TV토론은 거의 안봅니다. 


-사실 제대로 된 토론이라기 보다는 코미디 같은 전개가 많잖아요. 


-유시민vs진중권, 문재인vs안철수 이러면 꼭 보겠습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틈틈이 토론을 보다가 기억에 남는 경우가 몇몇 있는데요.




1. 최재천 : 워낙에 토론의 강자 소리는 많이 들으신 분인데 

               

                상당히 논리적이면서도 상대의 뻘소리를 사자후로 닥치게 만드는 부분이 압권이지요. - 저는 이 분 보면 유창혁의 공격바둑이 생각나요.


2. 신계륜 : 이 분은 정말 놀랐던게, 한 마디로 선비입니다. 


                당시 상대가 홍준표였는데 홍준표의 끊임없는 뻘소리에도 예의바르고 진중하게 대응을 하니 


                결국은 홍준표마저도 당황하며 예를 차리던 모습을 아직도 잊지 못하겠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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