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7.02 13:21
1. 그웬 스테이시가 돌아왔습니다. (.......)
사실 전작들의 MJ는 그웬 스테이시인지 메리 제인인지 조금 애매했죠.
.... 엠마 톰슨 스톤 금발이 이리 이쁜 줄은 첨 알았네요.
(덧붙에 원래 금발이었었다니!)
2. 샘 레이미의 스파이더맨 시리즈가 워낙 잘 짜여져 있어서, 계속 비교하게 되는데.. 안 그러는 게 영화 집중에 도움될 듯합니다.
(= 전작들 안 떠올리고 그냥 처음 보는 사람은 괜찮은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한 편 재밌게 보고 나왔다~ 란 느낌일겁니다.)
근데 참 희한하다고 생각되는 게....
전체적인 서사구조나 미장센 연출 등등의 대결구도는 "배트면 1(마이클 키튼/잭 니콜슨) vs 다크 나이트" 와 유사한데
왜 배트맨쪽은 후자가 더 나아 보이고, 스파이더맨은 그 반대일까요.
3.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은 어째 영화가 앞부분은 설렁설렁 만들다가 뒤쪽에만 힘을 똭 하고 준 듯 한 느낌입니다.
4. 극장에서 나올 때, 계단 내려가는 관객들의 평은 대체적으로 영화의 흥행곡선과 일치하더군요.
스파이더맨의 경우에는 "재밌었어" 라는 얘기가 많은 듯.
5. 스탠리 옹의 까메오 시퀀스는 극장에서 사람들이 제일 많이 웃었던 부분.
6. 스태프롤 중에 AVI ARAD가 있더군요. 각본일까요 제작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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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열심히 해야겠네요. 엠마왓슨,엠마톰슨으로 착각하는 분들이 있는걸로 봐선.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