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부터 놀런 감독의 배트맨 비긴즈 복습 들어갈볼까 합니다.

트릴로지 완결판이 이제 2주정도 남았는데 놀런감독의 세편의 배트맨 라이즈가 개봉되면 놀런의 한덩어리 배트맨이 완성이 되는데 무척 흥미로울것 같습니다.
놀런감독의 배트맨과 팀버튼의 배트맨은 한마디로 어떤 차이가 있는걸까요?

저는 이 둘의 공통점인 블랙의 시대적 아이콘이 주효했다고 봅니다. 특이했어요.

악의 화신이라면 검은, 블랙의 일색이었는데 검정이 정의를 나타낸다는게 팀버튼의 배트맨은 그 초행길을 닦아놓은 공신이지요.

반대로 잭니콜슨의 사이코적인 원색의 악의 표현은 기존 틀을 깨는 엄청난 혁신적 생각이었습니다.

거기다 이 둘 모두 혼란을 다루지만 그 혼란속에서 정돈된 정의의 공식이 감행된다는게 매우 흥미로운 요소였습니다.

팀버튼의 배트맨 첫작품은 당시 충격이었습니다. 혼란의 결정체 원색, 음악(프린스), 사이코 등등.......

그 모든걸 어둠의 지하에서 정돈을 모색하는듯한 준비된 대결은 기존의 선과악의 대결구도의 새로운 접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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