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7.10 22:00
(엄밀히 말하면 이영호 vs 정명훈이 마지막이지만...)
허영무 (프로토스) vs 김명운(저그)의 경기였는데요.
3선승제인데... 마지막 5경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3:2로 허영무가 이겼네요.
특히 첫판은 그냥 초반다템으로 손쉽게 가더니,
내리 2,3경기 내주고,
4,5경기를 초반에 밀리다가 둘 다 역전승 비스므리하게 가는데... 진짜 재밌네요.
확실히 토스는 뚝심있게 버티면서 병력 모아서 순회공연하는 재미가 있어요.
사이오닉 스톰이 시원시원하게 터지면 케찹 보는 재미도 있고요.
4,5경기 추천합니다. 굉장히 쫄깃한 경기였어요.
이제 스타1은 마지막 프로대회라니... 참 거시기 하네요.
김캐리는 오늘 울기까지 했습니다. 스스로 감정에 복받쳐서.
이제 이영호 vs 정명훈의 테테전 승자와 허영무가 결승전에서 하겠네요.
마지막 불꽃을 하얗게 태워라~
p.s 비공식으로 케스파쪽과 GSL쪽 스타2 선수들이 붙었는데... 의외로 케스파가 압도적으로 깨지진 않았다고 하더군요. 스타2는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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