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가지...

  0.  
오늘의 외부 움짤.  
   

1.  
줄리안 시먼스의 블러디 머더가 나왔군요. 여기저기에서 인용구랑 제목은 봤지만 실체는 본 적 없는 책.  근처 대형 서점에는 아직 없더군요. 알라딘에 주문했다면 지금쯤 도착했을 텐데.

2.  
의무방어 호러 영화 재탕 중. 막 피핑 톰 끝냈고요. 지금은 플라이를 보려 하는 중. 이거 끝나면 아마 파리의 미국인 늑대인간을 보겠죠. 별로 영화보기 좋은 날씨는 아니에요. 덥지는 아니지만 습기가 차서 텁텁하고 집중이 안 되고. 아, 봐야할 이스라엘 다큐멘터리도 하나 있군요. 배트맨 관련 글도 하나 써야 하고. 바쁘다 바빠. 

3.  
옛날에 구워놓은 드라마 씨디들이 슬슬 안 먹히나 봅니다. 이것도 플레이어를 탈까요? 외장 하드를 하나 사서 굽는 게 더 오래갈까요? 아니면 디지털 정보의 수명은 그냥 한계가 있는 걸까요.

4.  
상암동에서 서울시 자전거를 타고 산책이나 해볼까 생각했는데, 아, 이 나라가 휴대전화 사용자만 시민 대접해주는 곳이란 걸 까맣게 잊고 있었죠. 툴툴. 

5.  
드디어 다크 나이트 시사회. 같은 날 11시에 통통한 혁명인가 하는 코미디 시사회도 하던데, 몇 명이나 보러 갈까요. 하여간 아침부터 준비는 단단히 하고 가야 할 듯.

6.  
내일이 13일의 금요일인데, 공포영화 시사회가 있군요. 그냥 요새 흔한 엑소시즘 영화 같아서 큰 기대는 없지만 그래도 봐야죠.

7.
오늘의 자작 움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