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7.16 21:37
1:1 웨이트 트레이닝을 받고 있어요. 오늘부로 4일차. 20일차에 90만원이라더라고요.
가격이 너무 후덜덜해서 걱정스러웠는데 제대로 운동하는 것 같아서 나름 열심히는 하고 있어요.
운동을 3일이상 꾸준히 해본 적이 없는 의지박약의 저이기에
20일만에 쩌ㅋ는ㅋ몸짱으로 변신...은 생각조차 안했고
전문적으로 운동하는 방법을 배우면 1:1 레슨이 끝나고도 근처 헬스장에서 운동을 할 수 있으니까 열의를 띄며 배우고 있습니다.
근데 제가 힘이 너무 없어요. 주로 고도비만이신 분들이 같은 타임에 많은데, 여성분들도 거뜬히 드는 아령을 저는 끙끙대며 듭니다.
20대 남성이고, 몸무게는, 오늘 재보니 66kg이러다고요. 날씬하지도 않고 뚱뚱하지도 않고 걍 일반인인데, 왜 이렇게 힘이 없는지ㅠ
제 담당 선생님께서 막 웃으시더라고요. 차근차근 해나가자며 중량을 천천히 올리기로 합의봤습니다.
장마철이라 그런지 운동복을 빨아도 빨래 특유의 비린내가 너무 심하게 납니다. 특히 레슨을 받을 때 이 옷을 입으니 저 때문에 휘트니스 공간이
찝찝한 냄새로 도배되는 듯 한 죄의식. 저한테 촥-밀착해서 이 냄새를 맡아야 하는 샘에게 너무 죄송해요.
식초며 샴푸며 갖은 민간요법은 다 해봤지만 도통 없어지질 않네요. 여러분들이 사용하는 빨래 비린내 없애는 비결 좀 전수해주세요!
- 이동진 기자의 '다크 나이트 라이즈' 짧은 리뷰입니다.
어딜가나 빠들의 댓글들은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군요.
http://blog.naver.com/lifeisntcool/
2012.07.16 21:39
2012.07.16 21:43
2012.07.17 02:10
2012.07.17 02:12
2012.07.17 02:14
2012.07.16 21:48
2012.07.16 21:55
2012.07.16 22:54
축축한 상태로 뒀다가 빠는 것도 안 좋구요.
빤 후에 즉시 건조기에 넣거나, 햇살에 쨍쨍나게 말리면 (좋지만 햇살이 안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