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하고 왔습니다.

5월 9일 당일에는 줄을 서야 할것 같아서요.


그리고,

투표하면 대통령 된다는 그분을 찍고 왔습니다.


그동안의 연륜으로 (나름대로의) 합리적인 투표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인간의 존엄성과 복지측면에서 항상 진보적이려고 합니다.
종교적인 양심에 바탕을 둔 가치입니다.
그러면서도 합리적이고 실용적인면을 고려하고요.


10걸음을 가고 싶지만, 가능성이 없다면 5걸음을 가야하니까요.
성에 안찬다고 불쾌해해봐야
다음 선거때까지 같은 자리나 또는 뒷걸음된 위치에서 시작되니까요.


이런것이 연륜을 통해 깨닫게 된다는 것이 조금 미련하다고 할수 있을거에요.
어린시절엔 머리로는 이해가 되지만 막상 투표할때는 감정이 영향을 미치게 되더군요.

그래도, 비례대표제가 생긴이후로는 항상 대표하는 진보정당에 투표를 합니다.


10미터의 보폭으로 뛸수있는데, 아직은 다른 많은 사람들의 보폭이 5미터밖에 안된다면,
제가 다른 사람들과 보폭을 맞추어 주어야지요.




글쓰고 있는데, 홍준표 전화가 왔었어요.
녹음된 목소리가 꼭 범죄자 목소리더군요.
그냥 끊었는데, 덜덜,,,소름도..쫙~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5416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3965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2583
120725 [바낭]아이스 브레이킹 이란거 어떻게 하는건가요?(장난사절..) [10] 타보 2010.08.16 2918
120724 명동, 행화촌의 라조육과 멘토링 [10] 01410 2010.08.16 4121
120723 웃으면 안되는데 절로 웃음이 나오는 사진 [20] 우가 2010.08.16 7019
120722 크랜베리스 소녀 버전? [2] beluga 2010.08.17 2160
120721 단점에 관한 고해성사. [2] moonfish 2010.08.17 2024
120720 살빼다가 힘도 빠졌어요... [14] 아.도.나이 2010.08.17 3991
120719 골뱅이 무침과 맥주 [16] 푸른새벽 2010.08.17 3459
120718 북한, 트위터 개설하고 ‘체제선전’ [4] Jekyll 2010.08.17 2732
120717 [음식 바낭] 복습하다 보니 파스타 얘기가 많기에, 저도 뒤늦게... [11] 익 명 2010.08.17 3244
120716 [프레데터스], [나무 없는 산] 봤어요~ taijae 2010.08.17 2005
120715 주절 주절... [13] 셜록 2010.08.17 3150
120714 픽업아티스트 만화를 보고 드는 생각. [5] 자본주의의돼지 2010.08.17 4962
120713 리미츠 오브 컨트롤 (스포일러 없음) lynchout 2010.08.17 1903
120712 오랫만에 쓰는 글이네요. 책 분양합니다. ~ [2] Dahlia 2010.08.17 2415
120711 아직 정신 못차린 어느 무고한 옥살이 흑인 피해자,.. [22] 자연의아이들 2010.08.17 4543
120710 오늘 PD수첩 볼만 하겠네요 [2] N.D. 2010.08.17 3298
120709 [bap] 사랑의교복나누기 콘서트 [2] bap 2010.08.17 2002
120708 배두나 어머니, 알고보니 연극배우 김화영 [9] 가끔영화 2010.08.17 5847
120707 '악마다' 감상포인트 [3] run 2010.08.17 2699
120706 [듀나인]아버지 선물로 러닝화를 사드리려는데.. [9] 라인하르트백작 2010.08.17 262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