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아이폰4 잃어버린 전력이 있어서 분실보험 들었고... 이번에는 사자마자 1개월도 안되었는데 벌써 서너번 떨어뜨려서 파손보험 하나 들고.. SKT는 분실이랑 파손이 따로 되어있더라고요ㅠ 그래서 한달마다 6-7000원 나가는데ㅠ 그냥 비싼 커피 한잔씩 사먹는다고 애써 위안을ㅠ
보험 약관 잘 보세요. 실제로 잃어버렸을 때 보상받을 수 있는 금액이 얼마 안됩니다. 내는 돈에 비해서요. 본인부담금이 꽤 되고요. 보험 악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약관을 변경하고 보상금액도 낮추고 해서 실효가 거의 없어졌죠. 그냥 아껴서 쓰고 보험 해지하시는 게 이익입니다. 게다가 1년 정도 쓰다가 꽤 큰 부담금 내고 구모델 받으면 속이 꽤나 쓰리실 듯... (신형으로 대체 보상 안됩니다.)
평생요금제 이런 거 다 눈속임입니다. 통신사에서 소비자에게 이익이 되는 요금제는 절대 새로 안만들어요. 기존 요금제보다 더 호구만들 수 있는 그런 요금을 개발하고 신설하죠. 그냥 데이터를 얼마나 쓰시는지 한달정도 확인해 보시고, 500메가면 충분하다 싶으면 44 요금제로 낮추시고 데이터를 많이 쓰시면 54 요금제를 쓰세요.
전 보험 없이 2년 잘쓰고 이번에 4S 살때 반납해서 할인도 받았던 터라 이번에도 보험 안들었습니다. 맨날 떨어트리는데... 튼튼하던데요...
그리고 전 KT인데, 데이터 사용량이 제 때 계산이 안되고 되게 속을 썩히길래, 그냥 맘편하게 무제한 씁니다. 좀 오래 사용하면 며칠 뒤에 [00일에 요금 다 쓰셨습니다] / [00일에 얼마 초과해서 쓰셨습니다. 초과금액은 XX만원] 이런 문자가 밀려서 한꺼번에 왕창 날아오더라구요...
이번에는 사자마자 1개월도 안되었는데 벌써 서너번 떨어뜨려서 파손보험 하나 들고..
SKT는 분실이랑 파손이 따로 되어있더라고요ㅠ 그래서 한달마다 6-7000원 나가는데ㅠ 그냥 비싼 커피 한잔씩 사먹는다고 애써 위안을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