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이 하고 싶어서

2022.07.09 19:19

이오이오 조회 수:440

요즘 날씨가 덥죠? 장마 기간인데 비도 시원하게 오질 않고 습도가 높으니 에어컨 없이는 견디기가 힘듭니다.
전 항상 제가 나고 자란 우리나라에 사는 게 좋지 이민 가고 싶다는 생각을 한 적이 없어요. 그런데 해마다 여름철 습도가 높아지는 걸 느끼니 일년 내내 화창하고 크게 덥지도 춥지도 않은 곳으로 이민 가고 싶은 욕구가 불끈! 솟네요. 그래봐야 능력도 안 되고 감행할 배포도 없는 쫄보라 실천은 못 하겠지만요. 옛 외국 소설 보면 의사가 환자에게 따뜻하고 습하지 않은 곳으로 요양을 가라고 권하는 이유를 알겠어요.
우린 이 습도에 적응해서 살아갈 수밖에 없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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