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랑사또전'을 보다가 이 장면에서 저는 얼어붙었습니다.

집안의 불을 모두 끄고 스마트폰으로 시청중이었던터라 더더욱 공포감이 달라붙더군요.



'보통의 연애'에서 연우진을 보고 참 강아지같이도 생겼다 했어요. 

그 다정하지만 우울한 사춘기 같이 보이던 청년이 이런 모습이라니 정말 놀랐네요. 

나온다고는 들었지만 이런 음산한 캐릭터인지는 몰랐거든요. 

조선시대 싸이코패스쯤 되는 거 같습니다.

믿고보는 이준기때문에 보기 시작한 드라마인데 연우진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만 늘어나네요. 


보름달이 뜨면 깊이 숨겨둔 잔인함이 발현되는 늑대인간형 인간인가 싶기도 하고... 

입양된 아들이라는 설명과 요상한 반지를 보니 무당집 아들이 특정 목적으로 최씨 가문에 입양된건가 싶기도 하네요. 

아우, 매우매우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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