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힘이 있느냐 없느냐으 차이죠 물타기가 아니라 사실이 그렇죠 단체의 도덕성은 개인의 도덕성에 비해 훨씬 떨어지고 개인이 사람을 죽이면 어떤식이든 살인이지만 국가의목적에 의한 살인은 훈장을받죠
미국은 유일한 슈퍼파워답게 여기저기 간섭하고 깽판도 칩니다만 그렇다면 우리같은 우방국말고 반미국가들 미국이라면 이를 가는 국가들은 선한 나라들인가요? 상대적으로 민주주의발달도 안되고 독재국인경우도 많죠 아 물론 그나라 사정이니 그들만의방식이긴합니다만...
물론 미국이 슈퍼파워고 힘자랑하는것도 사실이지만 은연중에 미국이모든걸 다 조종하고 미국이 만악의 근원인것처럼 보는 시선도 좀 그렇죠
뭐 관점의 차이란게 있으니.. 저는 절대적인 기준보단 상대적인 기준으로 세상을보는편인데 그중에서도 국가라는 덩어리는 더더욱 상대적으로 볼수밖에 없는거 아닌가라는 생각을 합니다 맨첨에말했지만 국가라는거 자체가 이미 깡패의 속성이 있으니까요
나치의 인종말살정책같은거야 물론 확연히 악하지만, 그렇다고 연합군을 선하다고 할수는 없죠.
제가 독일에 살았고, 연합군의 공습으로 집이 무너졌다면 그들의 행동을 선하다고 볼거같진 않네요. 우리집 부신 놈들이지.
마찬가지로 미국이 히로시마에서 핵폭탄을 떨어뜨렸는데, 히로시마에 살던 사람은 그걸 선하다고 봤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