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 인터넷하면 거의 옷 사진이나 동영상 보면서 감탄을 하느라 시간을 보내요ㅋㅋ

뭐 막 질르고 그러진 못하고 그냥 그림 감상하듯이 말그대로 감상을 주로 하죠.

 

예를 들어 버버리 프로섬의 그 웅장함과 우아함에 빠져 한참을 보다가 리얼맥코이의 가죽자켓을 '거 참 아름답군'하면서 뚫어져라 보고있기도 하고..

발망의 화보를 보고 이런건 어떻게 소화해야되나 쓸데없이 고민에 빠지기도 하고..

맞춤 정장 아니라고 욕먹었던 007 스카이폴의 톰포드 수트 부터 시작해서 키톤의 역사도 공부하고..

 

음..

 

근데 별로 아는 것도 없이 혼자하려니 한계가 있네요. 이런거 새로 나왔다고 가져와서 사진도 공유하고 품평회도 하고 쇼핑 정보 등도 교환하는 30대 남성 패션 고수들의 커뮤니티 같은게 있을까요? 그러다가 영화 이야기도 하고 여자 이야기도 하다가 느닷없이 싸우기도 하는 뭔가 그런 발랄하고 점잖은 마초적인 느낌을 찾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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