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진료는 워낙 이 병원 저 병원 달라서 고민이 많네요

그동안 경험상으로도 치과에서 시키는대로 했다가 손해 본 듯 한 느낌도 많고요

 

2005~6년 정도에 어금니 아말감으로 떼운게 떨어졌는데 뭔 깡인지 치과가기 싫어서 거의 일년 가까이 그냥 있었더랬죠 그 덕에 안쪽으로 썼었는데

느껴지는 통증은 없었는데, 병원에 가니 '통증이 있을거다'라고 자꾸 말씀하시면서 통증이 있을거니까 그냥 그대로 다시 떼우는게 아니고 신경 치료를

하고 금을 씌워야 한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그냥 그렇게 했는데 신경 치료하고 금 씌운 이후에 오히려 통증이 생기더군요

 

그렇게 약간의 통증이 있는 채 그냥 지내왔는데 한 2년인가 3년전부터 좀 딱딱한거 씹거나 하면 그 씌운이가 계속 아프더군요

그래서 작년엔가 듀게에서 추천해준 치과를 가봤더니 거기 의사분은 가망이 없는거 같다면서 살릴 순 없을거 같고 더 많이 아프면 그냥 뽑고 임플란트 하라고

하시더군요

 

그러다 오늘 사단이 났네요 떡 씹는데 그 이가 흔들거리는거 같아서 회사근처 치과가서 금씌운게 떨어지는거 같다(고 첨에는 판단)고 해서 들어올려보니

그대로 이빨리 동강났네요.

안으로 많이 부식되서 그대로 절단이 되었다네요

 

병원에서도 그냥 임플란트하라고 합니다. 남은 부분 살릴 수 없을거 같다고하네요.

이게 정답인건지요. 그대로 따라야 하는건지 다른 병원도 가봐야 하는건지 확신이 안서네요

 

임플란트 이외에 방법이 없을까요

어디 물을 곳도 없고 듀게에 고민을....

사실 오늘 찾아간 회사앞 병원에서도 금니하나 했는데 개인적으론 만족도가 아주 높진 않아요 여기도 살짝 아픈느낌이 꾸준히 들거든요...

 

혹시나 질문에 대한 답이 아니더라도 임플란트 진짜 잘하는 병원 아시면 추천좀 해주세요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