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두 해 이어진 활동은 아니지만


이태원을 시작으로 요식사업에서 큰 성과 보이고 자신감있게 방송활동하는 모습이 좋네요.


2주분 방영되었던 라디오스타는 정말 재미있게 봤네요. (새해 기념 민머리 일출 특집...ㅋㅋㅋㅋ)


후각이 마비되어서 냄새를 맡지 못한다는 것을 소재로 자연스럽게 농담 소재로 삼고.


그 와중에도 국립국어원의 '연애' 등 단어 정의를 바꾼 것을 다루는 등 방송을 신경써서 만들었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하지만 '동성애를 너무 가벼운 유머의 대상으로 삼는다' 비판받고있지는 않은지 갑자기 궁금해졌습니다.


퀴어 커뮤니티 내에선 홍석천씨 요즘 활동을 어떻게 평가하고 있나요?


그리고 듀게님들은 이런 방송활동을 어떻게 보시는지



게이를 희화화하는 자학 개그 아닌가 싶다가도, 또 한편으로 동성애 자체를 '익숙한 것'으로 받아들이는 계기가 될 수도 있겠다 싶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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