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월 늦겨울의 제주 여행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제주는 꽤 많이 다녔기 때문에 어지간한 곳들은 다 다녀봤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매번 여름, 가을에만 가던 제주를 늦겨울에 처음 가는데, 이왕 가는 거 매화를 보고 오고 싶네요.

 

2월 21일 이후로 떠나기에 제주에서 매화를 볼 수 있으리란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여기저기 찾아보니,

휴애리 라는 곳에서 매화 축제를 하고 있고.

노리매 라는 곳에서도 올해 처음 매화 축제를 연다네요.

 

두 곳 모두 다 가기에는 그래서 이 중 한 곳만 가 보려고 하는데, 어느 곳이 나을까요?

그리고, 이렇게 인공적으로 꾸며진 공원말고, 자연 상태에서 아름다운 매화를 볼 수 있는 곳이 어디일까요?

 

추사 유적지 부근의 매화가 아름답다 들었는데, 또 추천해주실 만한 곳이 있다면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매화와 함께 동백이 아름다운 곳도 아신다면 알려주세요.

카멜리아힐을 일단 가 보긴 할텐데, 역시나 자연 상태에서 그저 지나가며 아름다이 볼 수 있는 곳이 있다면 좋겠습니다.

 

또 하나.

겨울 제주에서 이곳은 꼭 봐라!! 하는 곳도 추천 부탁드려요.

겨울이 다 가는 때이긴 하지만, 겨울은 처음이라서 겨울의 느낌을 맛보고 싶네요.

컨셉은 놀며 쉬며 휴식하러 가는 여행입니다.

렌트했기 때문에 어디든 갈 수 있습니다.

한라산 등반은 뺴고요 ~

 

많은 답변 주실 것이라 기대하며.

미리 감사인사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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