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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객실 안 노약자석 앞에 서 있는데
앉아계신 할머니께서 가방을 떨어뜨렸어요.
옆에 앉은 할아버지께서 잽싸게 주우며 말을 거시네요. XD
나이도 묻고 사는 곳도 묻고 자식농사도 묻고 요즘 건강도 묻고
이제 전화번호도 물을 기세입니다ㅋ
아유 나이들어도 남녀가 설레는 건 그대로인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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