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9.16 21:59
작년 추석때 비가 엄청 와서 학교에 갇혀있던 적이 있었습니다. 이번 태풍도 그쯤 할 것 같아요.
나뭇잎들을 꽤 많이 솎아내겠죠. 뱀같은 나뭇잎들이 없어질거라 생각하면 아쉽기도 합니다.
나무가 덮고 있는 천장은 아찔해요.
밤 #1 , 종이에 아크릴, 4절
나무는 볼때마다 신기합니다. 맘 같아서는 큰 화면에 거대하게 나무를 채워보고 싶지만 아직은 그런 내공이 안되므로...
아마 삼년정도 노력하면 할 수 있지 않을까 막연히 생각해봅니다.
글을 쓰는 것이 어색하네요. 듀나에 온 목적은 논리적으로 말하기... 연습?
아직은 그냥 생각을 적는 것 뿐인데, 이상합니다.
노랑색, 종이에 수채, a4
노란색이 예쁜 색인것을 최근에야 알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