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거를 좋아합니다. 맥도날드가 걸어갈 거리고, 롯데리아는 근처고


버거킹도 찾아가서 먹어보고, 오늘은 모스버거를 먹었네요.




1. 맥도날드


맥도날드는 거의 전메뉴를 먹어봤는데요.


그렇게 맛있지도 않고, 별로이지도 않고, 안정적이고 평균적인 맛이네요.


아주 싼건 아니지만 런치세트가 싼편이라 그때는 많이 몰리는것 같아요.


치즈버거는 이젠 메뉴에도 없지만 주문하면 나오는데 쩌르르한게 맛있어요. 오히려 이거 상위버전같은 맥더블은 좀 느끼합니다.


단품 2천원짜리 버거중에선 맥치킨이 제일 낫네요. 분쇄육이지만 깔끔한 맛이에요.


미국에선 맥치킨이 1달러라서 노숙자들이 잘 사먹는다고 하더라구요.



맥치킨 상위버전이 케이준 버거인데, 이쪽이 더 맛있긴 하더라구요.


빅맥은 텁텁해서 콜라없이는 먹기 힘든데, 맥도날드는 코카콜라라 이건 다른 데서 따라올수가 없죠.



아마 상하이 버거 좋아하는 사람이 제일 많을것 같네요.


KFC에서 징거버거를 먹었는데 이건 좀 짜더라구요. 햄버거를 먹는게 아니라 치킨을 빵사이에 껴먹는 맛...




2. 버거킹


버거킹은 가격도 세고 맛있다는 얘기도 많지만 저한테는 좀 과했어요.


갈릭 스테이크 버거는 그 중에서도 가장 과하죠. 느끼해요.


그리고, 이상하게 버거킹은 매장마다 편차가 있는것 같습니다.


10년전에 버거킹에 가서 와퍼를 시켰는데 식은 버거를 주더라구요.


아무리 만들어놓고 준다지만 그정도로 식은 버거를 주는건 심했어요.


나중에 다시 와퍼를 먹었는데 역시 맛있긴 맛있습니다. 중독될 맛은 아니지만요.




3. 롯데리아


데리,새우, 핫크리스피, 유러피언 프리코 치즈, 오징어버거를 먹어봤는데


유러피언 프리코 치즈버거가 맛있다는 얘기를 들었지만 저한테는 별로였네요.


튀김패티 같은게 들어있는데 이게 좀 느끼했어요.


새우버거는 갓만든건 꽤 맛있을것 같고, 핫크리스피는 맥도날드 상하이 쪽이 낫구요.


데리는 무난한 버거.



게시물 올리는 주요 이유가 된 건 오징어 버거인데요.


요새 오징어 버거에 꽂혀있습니다. 오징어 버거를 두 군데서 시켜봤는데


다 8분 기다리라고 하더라구요. 만들어놓은게 없다는건데, 인기가 없다는 거겠죠.


생선살이 들어가서 방사능 위험 때문에 인기가 없는지 아니면 그냥 인기가 없는지는 모르겠지만 제 입에 딱 맞아요.


생선이랑 오징어맛이 나는 갓 데운 바삭바삭한 패티에 적당히 매운 소스가 어울리네요.


한 매장엔 매운소스가 한쪽에 치우쳐있긴 했지만..


가격도 단품 2300원이구요.




4. 모스 버거


모스 버거를 시켰는데 갓만든거라 뜨끈한건 좋은데 고기를 좀더 바삭하게 구웠으면 좋았을텐데요.


어차피 비싼것도 아니지만 기대했는데 다시 찾게 되는 맛은 아니었어요.






버거킹 갯수는 버거킹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것보다 실제는 더 많은것 같지만



http://www.burgerking.co.kr/06_stores/0100.asp?address1=%BC%AD%BF%EF&address2=%B0%AD%B3%B2%B1%B8#a

강남구에 20


http://www.burgerking.co.kr/06_stores/0100.asp?address1=%BC%AD%BF%EF&address2=%BC%AD%C3%CA%B1%B8#a

서초구에 9


http://www.burgerking.co.kr/06_stores/0100.asp?address1=%BC%AD%BF%EF&address2=%BC%DB%C6%C4%B1%B8#a

송파구에 6


적은 구는 하나 밖에 없기도 합니다. 어차피 패스트푸드지만 버거킹이 비싼편이고


그걸 소비할수 있는 곳에 더 생기는거겠죠.



https://www.google.co.kr/maps/search/%EB%B2%84%EA%B1%B0%ED%82%B9/@37.5498587,126.9277519,11z


버거킹 구글맵(빨간점이 버거킹)


남한 전체 지도로 보면 경남에도 꽤 있군요. 경남이 아니라 부산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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