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축구 이야기

2022.06.05 11:18

daviddain 조회 수:319

무리뉴가 파리 감독 후보로 떴다가 안 간다고 합니다. 파리 새 단장이 캄포스인데 무리뉴 사단이고 같은 포르투갈 인. 캄포스가 릴 그만뒀을 때 토트넘 갈 거 아니냐는 말이 있었죠.



작년 레알 마드리드가 로마 감독 발표난 후에 무리뉴 접촉한 일이 있었죠


http://www.djuna.kr/xe/index.php?mid=board&search_keyword=%EC%95%88%EC%B2%BC%EB%A1%9C%ED%8B%B0+&search_target=title_content&m=1&document_srl=13950942


콘테의 평판이 논쟁적이고 아자르 쿠르트와 라모스때문에 콘테한테는 제안도 안 한 듯

콘테의 경우 내일 당장 런쳐도 놀랍지 않은 감독인데 다음 시즌 토트넘 있다는 건 가고 싶은 클럽 제의가 안 들어 왔다는 거 같네요. 파리에 역제의는 했지만 직접적인 접촉이 없었다는 골드 팟캐의 몇 달 전 멘트만 봐도 말입니다. 오히려 니스의 갈티에가 더 유력한 후보였죠. 사실 콘테는 파리에 매력없어요. 시메오네 수준의 연봉 요구, 인스타그램 스타들 싫다고 했다는데 콘테가 유럽대항전 고자인 건 그의 역사가 말해 주죠. 제일 어이없던 거는 현 이탈리아 감독 만치니가 이끌던 갈라타사라이한테 16강 참패당하고 눈덮인 그라운 드 핑계로 이건 축구가 아니다라는 졸렬한 발언. 상대 팀 개무시, 갈라타사라이에 스네이더와 드록바 있었죠. 콘테가 리그에서 무패하며 102점 올렸을 때 챔스 고자임을 보여 준 예였습니다.  콘테 나가고  바로 다음 시즌 알레그리 밑에서 유베는 챔결, 인테르에서 조별예선 광탈했다가 콘테 나가고 인자기 밑에서 8강.

콘테는 이탈리아 소식통 통해 맨유에 어필 많이 했는데 맨유가 고려도 안 한 거죠. 체질 개선해야 할 시점이고 텐 하흐가 유럽대항전 성적이 콘테보다 좋아요. 토트넘 중도부임은 이런저런 사정으로 어쩔 수 없이 간 것도 있어요.  날두가 콘테 반대했다는 말도 있어요.


날두는 이제 유로파에 나오겠군요. 작년 레알에 까이고 ㅡ 안첼로티가 트위터에 날두는 전설 하지만이란 글 게재 ㅡ 맨시티에도 까였으니 맨유 아님 갈 데 없어요.


무리뉴는 전에 느꼈던 적 없던 걸 느꼈고 지금은 예전보다는 덜 자아중심적이라고 말하네요. 이 사람이 로마란 팀과 더 나아가 로마 도시에 유의미한 변화를 가져 온 건 분명해요. 첼시 우승하고 메달 관중석으로 던지고 인테르 챔스 우승한 날 마드리드와 협상하던 그 모습은 아니예요.로마란 도시에 일체감을 느끼고 미래 세대를 키우려는 모습입니다. 성적 저조하고 언론이 전임 감독보다 못 하다고 두들겨 팰 때도 무리뉴 중심으로 뭉치고 지옥까지 함께 가겠다고 현수막 걸던 팬들에게 그는 빚이 있습니다.
로마 구단주가 최선을 다 하는 모습이고 무리뉴에게 신뢰를 보냅니다.  작년 여름 무리뉴가 포르투 시절 챔스 트로피 사진 인스타에 올렸는데 초심으로 돌아가겠다던 의지로 보였습니다. 댓글에 컵 가져다 주라는 글이 많았던데 1년 지나 컵 갔다줬죠.  맨유,토트넘에서의 실패를 받아 들이고 심기일전한 듯


저는 확실히 스퍼시한 게 있다는 걸 이번 로마 우승 보며 느꼈어요. 레비가 무리뉴 결승전에 경질해 토트넘은 무관의 정체성 지키고 22년 6월까지 무리뉴 위약금 지불해 로마가 데려올 수 있었음.


There are various definitions of what it means to be 'Spursy', but an underlying theme is present throughout. - To have success in reach but to ultimately throw it away. - A certain fragility in the team that consistently fails to live up to expectations and crumbles within sight of victory.


 Team Talk
He came in and said: 'Lads, it's Tottenham'


ㅡ 로이 킨이 퍼거슨이 한 말이래요.


“It’s the history of Tottenham,” he said. “They always create many chances and score so much but, in the end, they miss always something to arrive at the end. We believe in history. Also yesterday in the game between Real Madrid and Paris Saint-Germain [which Real won] – the history it’s important and the experience is important.”


-키엘리니 


디발라를 로마로 데려 오려는 토티의 노력은 계속되더군요. 10번 주겠다고 하니 디발라가 21번 하겠다고 하고 토티 말을 들었다고 하더군요. 디발라 인스타 또 들어가 좋아요를 45세 아재가 누름. 그것도 이탈리아를 아르헨티나가 이기고 기뻐하는 게시물에. 진정 로마밖에 모르는 바보. 여친들한테 바람피우기는 해도 로마한테는 바람 안 피웠다고 합니다.

해축 커뮤에서 활동 연령대가 낮아져 악성 손빠들이 메뚜기처럼 여기저기 들쑤시고 다닙니다. 니네 흥 현폼 최고인 거 잘 아는데 epl에서 못 해서 분데스 복귀하려던 과거는 잊었냐? 이번 국대 경기에서 동료들 뒷받침 없으면 죽도 밥도 안 되던 거 보고 토트넘 동료들 그만 까라. 허구헌날 수틀리면 인종차별자로 몰고 인스타 테러.  요새는 바스토니 자기네 선수인냥 여기고 글 싸질러 인테르 팬들 열받게 해 놨더군요. 토트넘 중심으로 축구가 돌아가는 줄 알아 이탈리아 축구에서 칼치오메르카토가 뭔지도 모르고 이탈리아 어 원문 제 멋대로 곡해하고 다니더군요.  베이비 복스 멤버한테 피묻은 칼 보내던 것과 다르지 않는 듯


https://youtu.be/udqwfivfiDM


이탈리아 ㅡ 독일 1-1



무리뉴의 황태자가 이탈리아에서 골을 넣었군요.

로마 주장이 아주리 10번을 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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