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이었던가...) 매튜 맥커너히 주연으로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가 나왔었죠.

극장에서 재미있게 봤는데, 이상하게 두번은 손이 안갔습니다.

그래서 기억히 희미한데, 매튜 맥커너히가 속물 변호사의 능글맞음 연기는 몇장면 기억이 납니다.

원작은 해리 보슈 시리즈로 유명한 마이클 코널리...


넷플에 올라왔는데, 매튜 맥커너히랑 마뉴엘 가르시아 룰포랑 보면 전자는 잘생겼지만 능글맞아 보이고, 후자는 뭔가 착해보인달까...

그래서 시작을 안하고 있다가 엊그제 '언제까지 유튜브로 의미없는 클립만 보고 있을텐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시작했습니다.


어.... 재미있네요.

10부작이나 되다 보니 좀 늘어지는건 어쩔 수 없는데..

아내와 내연남을 쏴죽인 백인 부자의 변호 사건을 축으로 보조적인 사건 두셋이 더 등장합니다.


시즌 마무리도 깔끔하게 잘 지은 것 같습니다. 클리프행어 없이 떡밥과 스토리 다 회수하고.

시즌 2 나오면 혹시? 하는 기대감도 슬쩍 던져주고..


원작 팬들은 어떠셨는지 모르지만, 저는 추천합니다.


P.S)

탐형 나오는 잭 리처를 보고 국내 번역된 원작은 다 읽었는지라. 아마존 프라임의 잭 리처를 위해 가입을 해야 하나 고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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