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02 06:58
김동연이 민주당이라서 된지는 잘 모르겠는데..(제 생각엔 민주당이라서가 아니라 그나마 김동연이라서??)
암튼 김은혜가 안된 게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이네요..
허구한날 박지현 까대는 아재 지지자들이 넘치는 민주당에 미래가 있는지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김은혜가 안된건 간만에 사이다…ㅎ
2022.06.02 08:03
2022.06.02 08:06
김동연 이재명 당선에 물한방물만큼이라도 도움이 된 모든 분께 감사를
2022.06.02 08:13
2022.06.02 08:22
새벽 다섯 시 근방에 tv켰다가 내쳐 못 잤어요. 워낙 박빙 예상이어서 유일하게 조금 기대한 곳인데 이렇게 가뭄에 단비를. 그 지역은 아니지만 기분이가 좋아요.
2022.06.02 09:20
2022.06.02 09:50
아, 유일하게 기쁜 소식이네요. 김은혜 되게 유력해보였는데 김동연을 잘 모르지만 민주당이 경기도지사 자리를 보존했다는게
정말 다행이에요.
사실은 선거에 아무 관심도 없고, 송영길이 후보로 나온다는 소식에 민주당 버리고 싶었어요.
송영길이 후보로 나온게 너무 치명적이었어요.
대통령이 윤석열이고 상황이 이렇더라도 너무 절망하지 않기로 해요. 민주당이 거대정당일 때라고 해서 모든게 장밋빛이 아니듯이
이명박근혜도 부작용은 커도 견뎠고 장기적으로는 견딜겁니다.
이러면서 저는 또 정치는 잊고 살렵니다만. 선거가 끝나서 전 기뻐요. 선거포스터와 XX같은 유세차량 소리 안들어도 되서 다행이라는 생각만.
2022.06.02 10:32
그냥 작은 안도의 한숨을 쉬게 되네요.
2022.06.02 10:58
대신 서울 구청장은 반대로 갔네요 자기 전까지만 해도 파란색이 대세라 안심하고 잤는데(서울시장은 애초에 기대도 안 했던 터라) 자고 일어나보니 우리 동네 구청장이 빨간색이네?? 이게 웬 말인가....
아침에 일어나보니 경기도지사 9천표차, 수원시장 3천표차로 국힘당이 역전당해 졌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행복!!! (저 사는 곳이라)
살다살다 강용석에게 감사할 일이 생길 줄이야. 오늘 하루만 정말 고맙다 용석아...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