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방침을 바꿀 예정인 넷플릭스

2022.06.02 15:26

LadyBird 조회 수:1141

https://www.hollywoodreporter.com/business/business-news/netflix-movies-knives-out-gray-man-red-notice-1235156868/


"더 크게, 더 좋게, 더 적게"라는 방침으로 간다고 하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의미인지는 아직 회사 내부에서도 명확하게 알려지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확실한 건 지금까지 넷플의 컨셉이었던 "질(도 챙기면 좋지만)보다는 양"은 바뀌게 될 것 같습니다. 최근 주가 하락으로 인한 결정 같네요.



가입 유지해온 입장에서는 타율은 좀 떨어져도 신작들이 쏟아져 나오니 뭐라도 볼 게 꾸준히 생긴다는 것이 메리트였는데 앞으로 어떻게 흘러갈지 약간 우려가 되면서도 궁금하고 기대가 되네요.


한가지 아쉬운 것은 기사에서 언급하는 많은 업계인들에 의하면 앞으로 스콜세지의 1억7천5백만불짜리 [아이리시맨] 같은 Vanity Project들에 넷플이 예전처럼 과감하게 투자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는 얘기입니다.


흥행성이 떨어져서 기존 스튜디오들이 투자하길 꺼려했던 쿠아론의 [로마], 핀처의 [맹크] 같은 작품들을 제작해주고 감독들의 비전을 지지해주는 것은 넷플의 가장 좋은 순기능이었다고 생각하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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