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03 19:13
오늘 밤 12시 10분 KBS1 독립영화관에서 영화 <십개월의 미래>를 방송합니다.
영화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사이트를 참고하시고...
https://program.kbs.co.kr/1tv/enter/indiefilm/pc/board.html?smenu=108745&bbs_loc=T2010-1661-04-718727,list,none,1,0
예고편 보니 재미있을 것 같아요.
관심 있는 분들 같이 봐요.
2022.06.03 21:42
2022.06.03 22:17
thoma 님이 괜찮게 보신 영화인 것 같네요. 저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
2022.06.03 22:46
좋은 평이 많았던 영화로 기억해요.
보고 싶은데 늦은 시각의 압박이...이 프로그램도 재방이 가능한지 모르겠네요.
2022.06.04 00:12
녹화라는 좋은 기능을 사용하세요. ^^
저는 하드가 다 차서 사용하지 못한 지 한참 되었지만...
2022.06.03 23:54
2022.06.04 00:13
그럼 같이 봐요. ^^
2022.06.04 00:17
2022.06.04 00:23
아버지가 치킨집 사장님이 아닐까요?
2022.06.04 00:25
2022.06.04 00:25
2022.06.04 00:29
산부인과 의사 선생님 능청맞게 연기 잘하시네요.
2022.06.04 01:49
2022.06.04 00:34
임신 초기에도 수술이 불법인 줄 몰랐네요.
2022.06.04 00:36
2022.06.04 00:42
2022.06.04 00:46
2022.06.04 00:48
아이 낳는 건 부모의 필요에 의해서인 것 같아요.
온전한 내 것을 만들고 싶고 작품을 만들고 싶은 욕망 ^^
2022.06.04 00:51
2022.06.04 00:52
'너는 엄마잖아'라는 말이 참 많은 걸 말해주네요.
2022.06.04 00:55
2022.06.04 00:56
아이 낳는 게 좀 공포스럽게 느껴지네요.
예전에 여자들은 정말 목숨 걸고 낳았겠어요.
2022.06.04 01:02
2022.06.04 01:03
2022.06.04 01:09
오... 그렇게 연결되네요.
2022.06.04 01:08
"아줌마 아기는 나처럼 안 될 것 같죠"
명대사네요. ^^
2022.06.04 01:11
우리 나라는 출산율이 낮아지는 게 당연해요.
임신한 여자부터 출산한 여자까지 저렇게 취급하는데 아이 낳고 싶을 여자가 어디 있겠어요.
2022.06.04 01:24
2022.06.04 01:27
2022.06.04 01:29
난해한 앞치마였어요. ^^
2022.06.04 02:02
2022.06.04 01:29
2022.06.04 01:31
갑자기 공포영화가 되네요. ^^
2022.06.04 01:39
10개월을 기다려서 아이를 만난다는 것
고생스러웠던 것만큼 만나면 울컥할 것 같네요.
2022.06.04 01:40
진정한 현실재난물 영화
2022.06.04 01:52
아이를 갖는 것도, 뱃속에서 키우는 것도, 낳는 것도, 낳아서 기르는 것도 온통 재난의 연속인 것 같기도 하고
적어도 10년 동안 매일 새롭게 다가오는 재난 속에서 버터야 한다는 게 장난 아니네요.
2022.06.04 01:43
2022.06.04 01:47
2022.06.04 16:11
2022.06.04 01:44
내 모든 것을 부서뜨리며 아이가 나왔다는 말이 여러모로 실감나네요.
2022.06.04 01:46
2022.06.04 02:00
2022.06.04 03:03
"태어나려는 자는 세계를 깨뜨려야 한다"는데 이건 바꿔 말하면 "낳으려는 자는 세계가 깨져야 한다'는 것 같네요.
별로 대단치 않은 걸 만들어 내기 위해서도 몸과 마음을 갈아넣어야 하는데 인간을 하나 만들어 내는 데 그보다 적게 들지는 않겠죠.
아무리 생각해도 인간은 너무 가성비가 떨어지는 존재예요.
인간 하나를 만들어 내는 데 최소 6~7년 동안 거의 인간 하나를 갈아넣어야 하니...
두 사람이 절반씩 갈아넣으면 공평하긴 하겠지만 합쳐서 한 사람 분량을 갈아넣어야 한다는 점은 달라지지 않고...
몸과 마음을 좀 덜 갈아넣으면 여기저기 고장나는 불량품이 되고 온몸과 마음을 갈아넣어도 온전히 내 것이 될 수는 없고...
2022.06.04 11:24
중딩때던가 낙태비디오를 학교에서 틀어줘서 봤는데 아직까지 계속되는 원치않는 임신 논란.. 지긋지긋합니다.
2022.06.04 15:00
앞으로 의학이 발달하면 한 번 먹으면 계속 피임되는 약이나 시술이 나오겠죠.
(파란 약 먹으면 임신 가능, 빨간 약 먹으면 피임으로 전환 ^^)
원치 않는 임신 문제에서 여성을 해방시킬 수 있는 건 과학인 것 같네요.
여성 과학자/공학자가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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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무겁지 않으면서도 미혼 여성의 임신의 난감함과 세상의 압박을 짚을 부분 다 짚고 잘 전달했던 기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