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업무적 특성상 주말엔 일을 하고 월요일에 쉬고 있습니다

학창시절과 얼마 전의 직장생활 내내 제 일주일 패턴은 줄곧 남들과 똑같이 주중에 일하고 주말에 쉬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요즘 월요일에 쉬다보니 뭔가 색다른 기분에 휩싸이는 것 같아요
친구를 못 만난다거나 주말에 맞춰진 여가생활을 즐기지 못한다는 등의 불편함은 아주 작고, 남들은 일하는데 나는 논다라는 이상한 여유로움이 생깁니다*-*

그렇다면 주말에 일할 때는 반대로 일종의 박탈감 같은 게 느껴져야할 텐데, 그게 그렇지는 않네요?ㅎㅎ 일단 주말이니까 그래도 기본적으로 느껴지는 느긋함 때문인지 일도 여유롭게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제가 이렇게 근무한지 이개월 정도 돼서 아직 낭만적으로 느낄수 있는 건진 모르겠지만, 주말 근무도 그다지 나쁘진 않은 것 같아요

듀게 여러분들도 비슷한 경험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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