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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들기 힘든 밤이네요 다들 무엇을 하시나요?

2012.09.28 00:49

시월의숲 조회 수:2981

저는 잘 수 없는 마음상태네요

자기 싫기도 하고 그냥 이렇게 멍하고 우울하게 있고 싶어서

아직 눕지 않고 있어요

낼은 특별한 스케쥴이 없기도 하고...

지금 접속해계신 여러분들은 어디서 무얼하고 계신가요?

궁금해요 쓸쓸한 새벽인지 충만한 밤인지

즐겁게 웃고 계신지 슬프게 눈물짓고 계신지

궁금하네요 알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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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트블랙

2012.09.28 00:51

주윤발, 종초홍이 나오는 가을날의 동화를 보고 있어요. 제가 본 가장 맑은 멜로 영화예요.

댓글
시월의숲

2012.09.28 00:52

#스위트블랙:
우와 그 영화 저에게도 베스튼데 ㅠㅠ

좋은 밤 보내고 계시네요 다행이다 뭔가 이 댓글이 저에게 위안을 줘요 감사합니다 스위트블랙님

댓글
herbart

2012.09.28 00:53

#스위트블랙:
동감

댓글
시월의숲

2012.09.28 01:03

#herbart:
가을날의 동화 좋죠? ㅎㅎ 뭐하고 계신가요? ^^

댓글
herbart

2012.09.28 01:18

#시월의숲:
가을날의 동화하니 라스트 콘서트가 떠올라 그 음악을 듣고 있었어요;;

댓글
시월의숲

2012.09.28 01:22

#herbart:
ㅎㅎ 라스트 콘서트 음악 좋죠 아무튼 좋은 밤이신 거죠? 다행이에요 ^^

댓글
제주감귤

2012.09.28 00:55

사진 정리중이에요... 사진은 찍은 다음 정리를 바로바로 해야 합니다. 좀 지난 다음에 하려니 귀찮네요.

댓글
시월의숲

2012.09.28 01:04

#제주감귤:
ㅎㅎ 어디 여행 다녀오셨어요? 감귤님도 내일 스케쥴이 좀 프리하신가봐요 ^^

저도 여행기 정리해야 되는데 ㅠㅠ

댓글
제주감귤

2012.09.28 01:16

#시월의숲:
여행은 아니고.. 덕질라이프죠. 여행이면 좋았겟지만.. 흡

댓글
시월의숲

2012.09.28 01:23

#제주감귤:
어떤 취미가 있으신가요? ㅎㅎ 여행은 또 가시면 되죠 ^^

저는 제주도라도 다녀와야겠어요 조만간

댓글
잔인한오후

2012.09.28 00:57

자려고 누워서 음악읏 들었다가 숫자를 세다가 왜 못 자는지 곰곰히 따져보다가 수많은 듀게 글쓸거리가 꼭 자기전에 머리속에서 흘러나오는거에 절망하다가 불을 끄면 책은 못 읽는데 휴대폰으론 인터넷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무서워하며 댓글을 달고 있습니다.
책이라도 읽어야 잠이 오겠어요. 불 끄려 일어나면 깬다는게 함정이지만.

댓글
시월의숲

2012.09.28 01:05

#잔인한오후:
으아아 잔인한오후님 언넝 주무세요 이제는 따뜻한밤이에요 멋진 꿈 많이많이 꾸세요 ^^

댓글
삼월토끼

2012.09.28 00:59

-

댓글
시월의숲

2012.09.28 01:03

#삼월토끼:
아 고마워요 토끼님 웃을게요 ㅠㅠ 근데 웃으려고 하니 토끼님의 따뜻한 댓글이 고마워서 눈물이 핑 쏟아지네요

재밌다 기운내요 토끼님 저도 토끼님 사랑해요 조바심내지않고 천천히 긴밤을 견뎌보자구요

댓글
쿠도 신이치

2012.09.28 01:01

음악들으면서 물마셔요.

댓글
시월의숲

2012.09.28 01:06

#쿠도 신이치:
지금은 물 다드셨겠다 ㅎㅎ 쿠도 신이치란 닉넴은 누군가의 이름인가요? ^^

댓글
달진

2012.09.28 01:06

ZORN님 음악방송 들으면서 우주사진 봐요.
http://apod.nasa.gov/apod/archivepix.html

댓글
시월의숲

2012.09.28 01:10

#달진:
와 링크 감사합니다 지금 저도 사진들 넘겨보고 있는데 제 우울이 아주 하찮은 것처럼 느껴지네요 위로가 되요 정말

고마워요 달진님 멋진 사람 :)

댓글
달진

2012.09.28 01:28

#시월의숲:
이왕 멋진 거 에잇 화끈하게 국문으로 볼 수 있는 블로그도 링크 겁니다.
http://blog.daum.net/bigcrunch/12346154
밤 새실 거라면 라면 하나 삶아 드시며 보실 것을 권합니다. 이거 오늘의 사진만 봐도 15년치라능.

댓글
시월의숲

2012.09.28 01:31

#달진:
감사합니다 오늘은 온종일 아무 것도 먹지 않기로 했기에

라면은 자고 일어나서 먹을게요 지금 블로그 클릭해서 보고 있어요 사진만으로 큰 감동을 주네요 고마워요 정말

댓글
고추잠자리

2012.09.28 01:07

뭐가 뭔지 모른채 노래만 들으며 캄캄한 방안에 있네요 ㅎ

댓글
시월의숲

2012.09.28 01:11

#고추잠자리:
뭔가 이해할 수 없는 무언가가 있으세요? ㅎㅎ

좋은 음악들이 잠자리님에게 따뜻한 밤을 선사해주길 ^^

댓글
오늘은 익명

2012.09.28 01:13

판다리아의 평화를 지키다가 이제는 잘려구 합니다. 좋은꿈 꾸세요^^

댓글
시월의숲

2012.09.28 01:19

#오늘은 익명:
게임을 하셨다는 거죠? ㅎㅎ 멋진 꿈꾸세요 익명님 댓글 고마워요 ^^

댓글
keen

2012.09.28 01:17

동생이 오랜만에 집에 와서 새벽 두시에 맥도날드 사다먹고 이제 본격적으로 게임하려고 플스 연결했어요
둘다 나이는 먹을만큼 먹어놓고 아직도 철이 덜 들어서 부모님 안계시면 꼭 이렇게 퇴폐적인 생활을 해요 ㅋㅋ

댓글
시월의숲

2012.09.28 01:20

#keen:
아 생각만해도 부럽네요 ㅠㅠ 저는 혼자 산지가 오래되서 그런 재미가 없어요

정말정말정말 지금 이 순간 제일 부러운 게 keen님이네요 게임 즐겁게 하세요 댓글 고마워요 ^^

댓글
loving_rabbit

2012.09.28 01:24

여긴 대낮. 미쿡사람도 아닌데 피자로 점심먹고 배 두드리고 있음요. '-'

댓글
시월의숲

2012.09.28 01:26

#loving_rabbit:
제가 미워하는 래빗님 ㅠㅠ 하지만 댓글 달아주셨으니 오늘부터는 좋아할래요 ㅎㅎ

뉴욕에 계시다고 들었는데 저도 거기 있고 싶네요 제가 거기 도착하면 겨울일텐데 지금 가면 얼마나 좋을까요? ㅠㅠ

점심 맛나게 드셔서 다행이네요 댓글 남겨주셔서 고마워요 즐거운 오후 되세요 ^^

댓글
오렌지우드

2012.09.28 06:58

아... 저도 고백이라는것 해야하는데... 시월님 글 읽고 가슴이 먹먹해져요.
시월님, 어느만큼 시간이 지나간 후에 다시 시월님 마음에 따뜻한 감정이 생겨나길 바랄께요.
힘겹게 잠드셨을텐데 두통조심 하시를..

댓글
시월의숲

2012.09.28 08:33

#오렌지우드:
고마워요 오렌지우드님 지금 이런 시간이 의미있는 시간이라고 스스로 다독일 수 없는 상태지만 그냥 일단 지금을 잘 이겨내보려구요

오렌지우드님은 고백하시면 또 좋은 일 있을 거예요 고백에 성공하셔서 이 가을을 만끽하시길 바랄게요 감사합니다

댓글
러브귤

2012.09.28 07:24

지금 일어났습니다.하루를 시작하기전에 듀게에 먼저 들렀어요.
이런 댓글을 달기위해 로긴한지도 오래된 기억이지만 댓글답니다.

사랑은,언제나 찾아옵니다.
내가 알든 모르든..찾아와요.
지금 아프고 절망하시는 모든시간들이..나의 그 사랑을 위해 존재한다고..그 생각이 지금 당장 들어 마음을 다독이진 않겠지만,
꼭 아셨으면 좋겠어요.

사랑은 언제나,다시 찾아옵니다.

힘든밤,힘든시간을 견디시겠지만 감히 위로 한웅큼 얹어드리고 싶네요.

댓글
시월의숲

2012.09.28 08:35

#러브귤:
러브귤님 고마워요 큰 위로가 되네요 그렇지만 지금 아픈 건 아픈대로 어쩔 수가 없는 것 같아요 좀 더 시간이 필요한 거겠죠

늘 러브귤님께는 감사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러브귤님에게 특별하고 기분 좋은 일이 좀 일어났으면 좋겠어요 고마워요 정말

댓글
가끔영화

2012.09.28 07:34

그리고 지금 자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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