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새벽부터 급체로 더부룩 하던 속이 결국 탈이나 위 속을 거의 다 게워냈어요. 물이며 약이며 먹는 족족 게워내서 탈진 상태에서 겨우 기절하듯 잠들고 좀 괜찮아졌나해서 저녁엔 매실액을 좀 먹고 쉬었는데 다시 밤이되니 식은땀이 뻘뻘...
응급실은 못가겠고 아침이 올 때까지 밤을 버티고 있습니다. 위장이 꼬일 듯 아프고 어지러운데 내과에 가면 되겠지요...?
빨리 아침이 오면 좋겠어요.
혼날겁니다... - - 저도 사실 귀찮았다고 썼지만 열이 너무 나서 기절... 까진 아닌데 나가는 것 자체가 늠 힘들어서 쟁여뒀던 이온 음료만 홀짝이며 사흘을 보냈거든요... 그랬더니 당연히 탈수 증세가 ㅠㅠ 뭐 몸이 알아서 나을수도 있지만, 위경련이나 그런거라면 어차피 병원 가실꺼 롸잇나우 가세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