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7.28 12:27
2014.07.28 13:05
2014.07.28 13:26
가끔 전 지구가 황폐해지게 된다면(핵미사일같은 걸 끼얹어져) 뭐먹고 살아야되나 고민이 많이 될거 같아요
그때가 되면 또 살 방법이 다 생기겠죠 라고 위안을 얻을 수 있을 듯 합니다
2014.07.28 13:30
좋네요. 매드맥스 3편 나온지 30년 지났는데 녹슬지 않았네요.
내용은 2편의 석유에서 젊은 여자들로 바뀐 것 같네요. 영상의 부분이 클라이막스인지는 모르겠지만..
2014.07.28 13:31
처음 얘기 나왔을 때는 어쩐지 왕년에 명성을 떨쳤던 감독이 다른 거 잘 안 되니까 옛 성공에 한 번 더 기대는 듯한 모양새를 떠올릴 수밖에 없어서 걱정이었지요. (해피 피트 시리즈를 무시하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저로서는 조지 밀러라면 결국 매드 맥스...) 많은 영화가 그렇지만 매드 맥스 시리즈도 특정 시대에만 가능했던 영화 작법의 산물이지 않습니까. 인제 와서 다시 만들면 스타와 CG를 앞세운 할리우드 블록버스터가 될 수밖에 없을 텐데, 오스트레일리아 중저예산 영화의 광기를 기대하기란 아무래도 무리겠지 싶었습니다. /
이 부분은 저랑 생각이 똑같으시네요. 저도 매드맥스를 너무 좋아하지만 80년대 특유의 아우라 80년대만이 낳을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했는데 와 예고편 보니까 그런 생각이 단숨에 파괴되네요. 21세기의 hd화면으로도 매드맥스 분위기 제대로 나오네요. 진짜 기대됩니다.
2014.07.28 14:58
예고편 멋지네요. 매드 맥스 시리즈는 단 한 편도 본 적이 없는데 ^^ 제일 평이 좋은 <매드 맥스2>는 시간 날 때 한번 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