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1.28 22:27
영화나 드라마의 주인공(이면 좋지만, 혹은 조연이라도) 중에,
스스로 하는 일이 선이라고 믿으면서 나쁜 짓을 저지르다가,
어떤 계기를 통해서 내가 한 짓이 나쁜 것이었구나...각성하는 주인공...누가 있을까요?
아주 노골적인 예를 들면,
나치 친위대가 자기를 선이라고 믿고 있다가...아, 파시즘...염병...하고 각성하는 것 같은...
거창하게 파시즘 아니라도...
다수를 위해서 소수가 희생될 수 있다고 믿었는데, 아...소수가 모인 것이 다수구나...나쁜 것이었어...식의 깨달음도 좋고...
영화,드라마,소설...나름 많이 봐왔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떠올리려고 하니까 떠오르질 않아요. ㅠ.ㅠ
플리즈 해협!!
미리 감사드립니다.
2015.01.28 22:30
2015.01.28 22:31
타인의 삶?
2015.01.28 22:34
오스카 쉰들러, 흙바람
2015.01.28 22:35
2015.01.28 22:38
오~맞아요. 쉰들러가 그런 사람이었죠. 흙바람을 찾아봐야겠어요.
각시탈은 그런 내용이었구나..각시탈 볼게요.
타인의 삶은...그렇게 감동적으로 봐놓고도 잊어버리고 있었네요. ㅠ.ㅠ
아...마이너리티 리포트에서 톰크루즈가 살인범이었죠. 제가 찾은 주인공과 조금 다른 주인공이지만...
모두 감사드립니다^^
2015.01.28 22:47
2015.01.28 22:52
베이비 제인
2015.01.28 22:52
파이트 클럽
2015.01.28 22:58
여고괴담 목소리
생각해보니 이건 좀 다를까요.
2015.01.28 23:06
신의 소녀들
2015.01.28 23:08
화씨 451
2015.01.28 23:13
오~감사합니다. 신의 소녀들, 화씨451, 베이비제인...몰랐던 영화들인데 찾아봐야겠어요.
2015.01.28 23:19
마더 류의 내 자식 감싸기 물이나, 소속 기관의 꼭두각시 노릇을 하다가 실체를 파악하는 온갖 첩보,액션,히어로 물들도 해당되겠죠.
2015.01.28 23:25
메멘토는 어떠세요? 순수의 시대에서 주인공도 제 관점으로는 해당됨.
2015.01.29 00:00
2015.01.29 15:48
깨달음의 방향이 좀 다를 수 있지만
레미제라블이나
액트 오브 킬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