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좋네요.

2015.04.17 12:49

말하는작은개 조회 수:856

날씨도 좋으니, 오늘은 뻘글을 써야겠어요. 막상 뻘글을 쓰려고 하면 쓸게 없어요. 미래의 창작을 위해서 많은 말을 하지 말아야 하거든요. 하지만 당장 글로 쓰지 않으면 소재를 잊어버릴 것 같은 강박적인 두려움 같은 것도 있어요. 쓰냐 마느냐의 딜레마에 당면하는 거예요. 이야기해도 될만한 가장 하찮고 쓸모없는 소재가 뭘까 고민을 해본다면. 모든 이야기들이 중요하게 느껴져서 말을 할수가 없죠. 그러면 또 딜레마인거에요. 참 많은 게 어려워요. 항상 다음번의 뻘글은 좀 더 길고, 완성도 있는 이야기를 써야지 하고 생각하지만 손가는대로 쓰다보면 애매모호한 지점에서 멈춰있어요.

햇빛이 따사롭네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6703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5228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4740
126212 [왓챠바낭] 짧게 쓰기 도전! J-스릴러의 전형, '유리고코로' 잡담입니다 [4] 로이배티 2024.05.15 211
126211 프레임드 #795 [2] Lunagazer 2024.05.14 52
126210 그린데이 Dookie(1994) catgotmy 2024.05.14 110
126209 에스파 선공개곡 Supernova 뮤직비디오 상수 2024.05.14 161
126208 매콤이라 쓰고 핫이라고 해야한다, 신기루를 인터넷에 구현하려는 노력들(오픈 AI), 상수 2024.05.14 173
126207 요즘 본 영화들에 대한 짧은 잡담... [5] 조성용 2024.05.14 494
126206 <혹성탈출:새로운 시대> 줄거리 요약 짤 (스포) 스누피커피 2024.05.14 293
126205 (정보) CGV아트하우스 [에릭 로메르 감독전]을 하네요 [4] jeremy 2024.05.13 235
126204 [넷플릭스바낭] 태국산 월세 호러... 인 줄 알았던 '집을 빌려 드립니다' 잡담입니다 [6] 로이배티 2024.05.13 432
126203 에피소드 #89 [2] Lunagazer 2024.05.13 48
126202 프레임드 #794 [4] Lunagazer 2024.05.13 50
126201 고지혈증 예방등 catgotmy 2024.05.13 179
126200 [넷플릭스바낭] 시간 여행물은 아니고 과거 변경물(?) 정도 됩니다. '나락' 잡담 [2] 로이배티 2024.05.13 298
126199 <베이비 레인디어>의 실제 마사가 토크쇼에 출연했네요 [4] 사막여우 2024.05.12 473
126198 프레임드 #793 [4] Lunagazer 2024.05.12 46
126197 어머니와 [쇼생크 탈출]을 보았어요. [4] jeremy 2024.05.12 351
126196 [넷플] 시티헌터(2024) [2] 가라 2024.05.12 313
126195 코로나때 멀어진 친구 catgotmy 2024.05.12 207
126194 드레이크는 [1] daviddain 2024.05.12 132
126193 옹정황제가 십팔동인을 크게 물리치다 [2] 돌도끼 2024.05.12 180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