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림을 배우고 있어요 4


역시 선생님의 많은 도움으로 두번째 그림을 완성했습니다. ...사실 저는 당연히 지난주에 끝난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나가보니 여전히 수정할 부분이 잔뜩 남아있던...=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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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지난주 버전이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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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이번주 완성작입니다. 


그냥 슥슥 선 몇 개 추가해주신 것 뿐인데도 선생님 손길이 지나가고 나면 훨씬 입체감이 살아나 '이게 전공자의 손길이구나...O_O' 감탄했어요. 


어쨌든 두번째 그림도 완성하고 세번째 그림 스케치 시작. 


기본형태는 잡았고 대략 15% 완성입니다. 이번 그림은 배경도 해보자고 하셔서 3주 동안 완성하는 걸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번 그림은 시간이 다소 오래 걸리더라도 최대한 제 힘으로 해보는 걸 목표로 하고 있어요. 사실 위 그림은 제가 한 걸 많이 잡아야 70% 쯤으로 볼 수 있는 그림이라...>_<;; 


확실히 전공자에게 첨삭지도 받으면서 그리니까, 실력이 늘고 있는게 느껴집니다. 사실 명암 쪽을 주로 지도해주시기 떄문에 스케치는 따로 알려주신 게 없는데, 스케치도 점점 늘고 있어요. 두어 달 사이에 그리는 손재주 자체가 발전했다기보다는, 관찰력이 좋아졌습니다. 예전에는 '이 정도면 비슷하지 뭐' 하고 대충 넘어가기도 하고,  안 닮은 느낌이어도 어디를 수정해야할지 몰라 그냥 덮어두었는데, 정확하게 수정해야 할 부분을 알려주는 분이 옆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저 스스로 더 꼼꼼히 보고 묘사하게 되었달까요? 


어쨌든 초기 단계의 세번째 그림 나갑니다. ...그려놓고 나니 이목구비 각도가 안 맞아서 갈아엎어야 하는지 고민 중...ㅠ_ㅠ;; 질문은 있지만 사실 못 맞추시는게 정상입니다 >_<;; ...아래의 그림, 누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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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금주의 페이퍼 크래프트 


...예, 꾸준히 만들고 있습니다. 시간도 늦고 해서 간단히 사진만. 


이번주는 닥스훈트입니다. 따리몽땅한 다리가 귀여워요! >_</ 


http://cp.c-ij.com/en/contents/3157/dachshund/index.html <= 다운로드는 여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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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읽어주셔서 감사. 드디어 연휴 시작이군요! 항상 감사드려요 부처님!!+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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