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4.28 05:28
2016.04.28 07:44
2016.04.28 08:03
2016.04.28 08:11
글쓴분께 죄송하지만, 그 상대분도 굉장히 힘들겠네요.. 바로 옆자리에서 일하는 상대가 x남친 x여친이라니...
2016.04.28 08:52
저만해도 바로 다음날 차인게 세번입니다. 의외로 많더라고요.
2016.04.28 08:53
다른 남자가 없어도 마음이 식을 수 있지요.
힘들어도 덤덤하게 일하시는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
바로 옆자리면 정말 힘드시겠어요.
힘내십시오
2016.04.28 09:02
별 마음 없다가 봄바람은 불고 다들 연애하는 것 같고 문득 나의 외로움이 커질 때,
그래 여잔 역시 나 좋다는 사람 만나야지, 하는 마음으로 만나면 그런 결과가 왕왕 있더라고요..
네, 제 얘깁니다. ㅠ_ㅠ
2016.04.28 09:09
'애초에 마음이 그닥 없다가 사귀긴 했는데 생각해 봐도 애정이 생기지 않은 것인지...'
여기에 한 표요. 자꾸 대시하고 사람은 좋은 사람인걸 아니까 사귀기 시작했는데 아무리 해도 연인의 감정이 안 생기는 경우. 저도 있었거든요.
좋은 사람이라서 나도 좋아해보려고 노력도 많이 했지만 결국 애정은 생기지 않고, 상대방은 날 좋아하는걸 아는데 갈수록 죄책감만 생기더라구요.
상대방이 나쁜겁니다. 저도 그 관계는 제가 나쁜년이었다고 인정해요. 그 때 내가 마음이 가는 사람이 아니면 교제하면 안 된다고 깨달았어요.
힘내세요. 더 좋은 사람 만나실겁니다.
2016.04.28 09:18
저희 회사에서는 몇년전에 같은 팀 사수(7년차)와 부사수(신입)이 사귀다가 좀 안 좋은 트러블을 일으키면서 헤어졌는데, 팀장이 부사수를 다른 팀으로 보내더군요. 대충 흘러가는 소문으로는 사수쪽이 잘못했던데...(....)
2016.04.28 10:00
'애초에 마음이 그닥 없다가 사귀긴 했는데 생각해 봐도 애정이 생기지 않은 것인지...'
저도 여기 한 표..
저도 단기간에 아닌 것 같다고 말해본 적이 있는데ㅠ,
지금 생각해보면 딱히 좋아하는 마음이 들지는 않았는거나 잘 모르겠는 상태에서 상대방이 좋다고 해서 얼떨결에(?) 오케이했던 것 같습니다.
그치만 상대방이 제 마음의 속도를 맞춰주지 않고, 과도히 앞서나가.. 부담이 되어 그만 만나자고 했었죠..
그런 상대는 안보면 그냥 저냥 쉽게 잊혀지는데, 매일 마주치신다면 곤욕스러우시겠습니다.
누구보다 쿨하게 아무 일도 없었던 것 처럼 지내세요. 더 좋은 사람 만나실겁니다22
2016.04.28 11:20
'애초에 마음이 그닥 없다가 사귀긴 했는데 생각해 봐도 애정이 생기지 않은 것인지...'
저도 한 표 보탭니다.
가장 좋은 것은 애초에 사귀지 않는 것이겠지만,
본인이 이런 상태인 걸 알아차렸을 때 재빨리 헤어져야지, 미적거리고 있으면 오히려 일이 더 커집니다.
꿈꾸는드러머님 충격이 크시겠지만 맛있는 거 드시고 맘 푸세요.
2016.04.28 11:38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하고 잘되어봐야 힘들기만 합니다.
그냥 나를 좋아해주는 사람 찾으세요. 그게 좋아요.
2016.04.28 14:12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 DJUNA | 2023.04.01 | 25416 |
공지 |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 엔시블 | 2019.12.31 | 43965 |
공지 |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 DJUNA | 2013.01.31 | 352584 |
126065 | 익스플로러 오류 때문에 불여우로 게시판에 겨우 들어왔습니다. [3] | Aem | 2010.06.03 | 5210 |
126064 | 과연 투표한 모든 사람은 존중받아야 할까요? [21] | 자몽잠옷 | 2010.06.03 | 6370 |
126063 | 일장춘몽 "오세훈 방빼!" [1] | 아비게일 | 2010.06.03 | 5595 |
126062 | 이번 선거 best & worst [13] | 로이배티 | 2010.06.03 | 5774 |
126061 | 멍청한 소리 하나 할께요. | 자두맛사탕 | 2010.06.03 | 4927 |
126060 | 이 정도면 승리한 분위기가 날 법도 한데.. [24] | 루아™ | 2010.06.03 | 7248 |
126059 | [바낭] 어제 우리 가족은.. [5] | 가라 | 2010.06.03 | 5073 |
126058 | 앞으로는 어떻게 될까요. [9] | Aem | 2010.06.03 | 4803 |
126057 | 강남과 강북의 차이 [6] | 봄날의곰 | 2010.06.03 | 6272 |
126056 | 선거 - 좀 재밌는게. [9] | 01410 | 2010.06.03 | 6019 |
126055 | 이번 선거 결과를 보며 몇 가지 생각 [22] | 칸막이 | 2010.06.03 | 6431 |
126054 | 실망이 몹시 크지만 [1] | 가끔영화 | 2010.06.03 | 4646 |
126053 | 진보는 분열로 망한다더니 그렇게 되었군요 [33] | WormThatWalks | 2010.06.03 | 6506 |
126052 | 승전선언 합시다 [9] | 룽게 | 2010.06.03 | 5070 |
126051 | 본인을 뺀 모든 식구가 한나라당을 지지할 때 [3] | 유 | 2010.06.03 | 4765 |
126050 | 강남사람들 왜 욕하나요? [29] | 늦달 | 2010.06.03 | 9291 |
126049 | 만일 이번 선거 결과가 비관적이라면 | Luna | 2010.06.03 | 4279 |
126048 | 저희 동네에서 당선된 교육위원 사진입니다. [8] | Wolverine | 2010.06.03 | 6861 |
126047 | 유시민은 어떡하나요. [4] | 맥씨 | 2010.06.03 | 6666 |
126046 | 세상은 좌파와 우파, 혹은 진보와 보수로 이분되지 않습니다. [22] | egoist | 2010.06.03 | 52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