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2.05 11:44
부모님 집 화장실이 좀 추워요.
요즘 케이블에서 욕실용 난방기 광고를 많이 하는데요. 개인적으로 그런 제품은 그다지 신뢰가 안갑니다.
욕조/샤워부스 안에 설치하라는 건데, 방수 문제도 있고, 전기선 끌어 오는 문제도 있고 해서요.
검색을 해보니 생활방수 되는 전기 컨벡터가 눈에 들어오는데요.
타이머가 되고, 생활방수가 되는 제품을 찾아보니 보국전자 제품이랑 보랄 이라는 제품으로 줄였습니다.
보국 제품은 리모콘이 있고, 24시간까지 타이머 설정이 가능하고요.
보랄 제품은 타이머가 특이한데..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시간만큼 켜졌다가 커지는 타입입니다.
저희 집에 놓는다면 보랄 제품을 놓을 것 같은데.. (씻는 시간에만 켜지면 되니 정해진 시간에만 켜졌다 꺼지면 되겠지요..)
부모님 집에 설치할거니 리모콘이 있는게 낫지 않을까 싶네요.
그런데, 컨벡터를 써본적이 없어서 난방 효과가 어느정도인지 모르겠습니다.
상품평을 보면 안 따뜻하다고 불만인 글도 있고, 잘 쓴다는 글도 있어서요.
어느정도 난방 효과가 있을까요?
2016.12.05 12:34
2016.12.05 13:35
컨벡터는 자연대류형식이라 아래쪽에 설치하라고 하던데요..?
2016.12.05 15:04
2016.12.05 12:51
화장실처럼 작고 밀폐된 공간이라면 충분히 효과 있을거예요.
그렇다고 막 완전 따숩다거나 그러진 않아요. 컨벡터의 단점이라면 열기가 다이렉트로 막 뿜어져 나오지 않는점?
공간의 공기를 천천히 은근하게 데우는 방식이라서 열기가 빠져나가지 않는 넓지 않은 공간에 거실보다는 방에 두고 쓰기 좋아요.
화장실을 사용하기 전 30분 전? 정도 미리(이게 중요) 켜두면 괜찮을 거예요. 컨벡터의 사이즈와 공간의 크기에 따라서 달라지겠네요.
그러니까 따뜻한 열기를 다이렉트로 쐬고 싶다면 비추.
2016.12.05 13:35
미리 켜놓는게 중요하군요..
2016.12.05 12:57
부탄가스 난로가 있는데 그렇게 따뜻하지 않다니 난로 쓰고 안사야겠네요.
2016.12.05 13:30
2016.12.05 13:36
만족스럽지 못한가요?
2016.12.05 18:11
2016.12.06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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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 효과는, 내 몸 가까이 드라이어를 두고 열을 쬔다는 느낌이에요. 거리가 2배가 되면 온도가 2분의 1이 아니라 2의 제곱분의 1이 되는 느낌적인 느낌.컨벡션하고는 좀 안 어울리죠;
일반 히터를 물 때문에 못 쓰니 어쩔 수 없지만 선풍기 히터보다 덜 따뜻한 것 같고요.
욕실 사이즈마다 다르겠지만, 가까이 두는 게 관건이기 때문에 방수 기능을 눈 여겨 보시는 게 좋을 듯해요. 샤워기 물이 직접 닿지 않는 위쪽에 설치할 수 있다거나 하는 제품도 좋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