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생활을 함께 한 아끼는 친구(실제로는 후배)들이 있습니다.

이번 학기를 끝으로 여자인 아이들은 모두 졸업이나 수료를 하게 됐고, 남자인 아이들은 마지막으로 군대를 간 친구가 올 12월 전역을 앞두고 있어요.

학교 다닐 때는 다 함께 국내 여기저기로 MT를 다녀왔었는데, 이번에는 통 크게 한 번 외국으로 가보자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이제 취준, 직장 생활을 하게 되면 언제 다시 기회가 생길지 모르니까요. 어쩌면 마지막 여행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들어요.


그런데 다들 해외여행 경험이 없다보니 계획은커녕 당장 어딜 갈지 고르는 것부터 막막하네요.

남녀 합쳐 8~10명 정도가 3~5일 정도로 짧게 다녀올 수 있는 곳으로 어디가 좋을까요? 올 겨울 1, 2월 쯤에 가게 될 것 같아요.

가까운 일본, 중국 정도가 좋을지, 아니면 베트남 같은 동남아 쪽이 나을지 잘 모르겠네요.

학생들이라 저렴하게 다녀올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은데...... 왠지 영험한 듀나에서라면 잘 아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 한 번 귀를 기울여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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