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모 사이트로 대표?되는 경향이 현실에 존재하는 것일까 실감을 못 하고 있습니다
실제의 인간이 오프로도 저렇게 말하고 행동할까 하는 거죠.

 

이번 간결을 둘러싼 상황들도 그렇고 변 모도 그렇고, 생각하다보니
현실을 대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가상현실 온라인게임처럼 캐릭을 정하고 노는 느낌으로 그러는 거 아닐까,

그리고 일부러 그런 경향을 만들고 싶어하는 사람도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어요.

중요하게 다루어져야 할 문제를 게임처럼 가볍게 만들고 희화화해서 게임처럼 가볍게 즐기고 툭 털어버리게 하려는 게 아닌지.

 

진중권에게든 누구에게든 뭔가 설명을 듣고서도 그 내용에 대해서 생각이나 반성을 하는 게 아니라
(토론이란 게 원래 그런 것일지도 모르겠지만) 그냥 스킬이 부족해서 졌다는 사람들이 많죠.

몬스터한테 재수없게 죽었네, 컨티뉴 컨티뉴 고고~~ 뭐 그런 느낌일지.


정치논쟁 뿐 아니라 그냥 이런 게시판에서 오고가는 잡담들도 그런 상황이 많겠지요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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